그렇게 톨스토이는《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라는 위대한 작품을 생의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선물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논리적 체계성에 강조된 인생에서 필요한 것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랑, 행복, 영혼-중략-노동, 고통, 학문, 분노, 오만 등이 그것이라 한다. 독자들 누구나 고민해 볼 수 있는 인생의 문장들, 그 정수를 톨스토이는 논리적, 체계적으로 이 작품 안에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그 자체를 독자 여러분이 느끼길 바란다는 서문을 통해 작품에 대한 만족감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