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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그리스 - 2019~2020 최신판 ㅣ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리스하면 대부분 수도 아테네를 떠올린다.
신들의 도시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을 비롯해 제우스신에 이르기까지 신화가 숨쉬는 나라 그리스를 꿈꿔보지 않은 여행객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엔 그리스 아테네를 중심으로 휴양지 산토리니 등 한 번은 가보고 싶은 주요 여행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소개의 중심에 ‘나우 출판사‘ 트래블로그 그리스가 함께 한다.
업타운을 중심으로 시작하는 아테네 여행. 제우스신전을 비롯해 아크로폴리스 등을 중심으로 책의 루트를 따라가도 적격인 여행 코스이다.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 저명한 철학자들이 논쟁을 벌였던 곳으로의 여행은 유시민 작가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 공간에서 과거의 상황을 상상해보는 것으로 시작해도 좋을 것 같다.

델피와 코린토스를 비롯해 고대 유적을 체험할 곳을 책의 앞부분에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방대한 문화 유산을 지닌 국가이기에 IMF 구제금융의 위기까지 닥친 나라라는 생각을 전혀 할 수 없는 문화적 보고가 풍부한 나라이다.
델피의 렌트카 여행코스도 추천한다. 보물창고, 아폴로신전, 극장, 고대 김나지움 등 옛 건축물의 잔재 혹은 건축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이다.


또한 북부 관광지대를 통해 대 메테오라 수도원, 트리니티 수도원, 성 스테파노 수도원 등의 성지 순례도 추천한다. 테살로니키의 주 광장인 아리스토텔레스 광장 중심으로 그리스만이 간직한 고유의 유산을 탐험해보자. 이 곳은 1년 내내 행사가 이루어진다고 하니 더욱 흥미롭다.
그 외 비잔틴 성벽간 순례, 문화 박물관 등의 미술품도 살펴볼 수 있는 북부 지역의 특징이다.

시로스 섬은 주변 섬들을 관리하는 주 도로서의 역할을 한다. 페리를 통해 낙소스, 이오스, 산토리니 항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양 관광 루트가 기다리고 있다.

아래 사진은 뮤지컬 ‘맘마미아‘의 촬영지로 알려자 스코펠로습(Skopelos)섬이다. 뮤지컬의 인기로 급상승한 섬이라하니 뮤지컬 애호가들에 호재로 작용할 관광지이다.
크레타섬, 최근에 더욱 의미 깊게 다가온 섬이기도 하다. 니코 카잔스키의 무덤이 있고,
크레타 문명의 발상지이기도 하며 그리스에서 가장 큰섬이라고 한다. 이동 루트는 비행기도 좋디만 산토리니에서 이동할 경우 페리를 추천한다.

가장 큰 섬답게 항공을 비롯해 다양한 교통 수단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이라클리온 정원을 비롯해 베니젤로 광장, 고고학 박물관 등 내외적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국가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게한다.

기회가 된다면 ‘그리스인 조르바‘의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무덤은 꼭 방문해 그의 묘비명에 적힌 문구를 읽어보고 싶은 마음도 든다.
갈수 있다는 희망을 걸면 언젠가 기회가 오는 것이 여행임을 잊지말자.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이므로...‘


포도 생산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크레타. 포도 수확을 바탕으로한 와인 생산까지 크레타섬은 섬의 발전 방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든다.
바닷 바람 맞으며 포도향 가득, 와인 한 잔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무덤 앞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그 외 미코노스와 그리스 여행의 핵심 관광지
산토리니. CF가 불러 일으킨 환상 가득한 관광지 산토리니. 이 섬은 피라마을을 중심으로 북쪽 이아 마을에 이르는 코스로 관광이 가능해보인다.
화산섬 투어도 있다니 놓치지 않기를.

주로 6~9월이 성수기라고 하며, 다양한 해산물 먹거리와 쇼핑, 볼거리등이 펼쳐진 관광지이다.
취향에 맞는 숙박과 먹거리로 그리스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 가능한 ‘산토리니‘. 나우출판 트래블로그와 그리스 여행의 정점을 찍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