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힘이 되는 하루 한 문장 영시 필사
위혜정 지음 / 센시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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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필사 1위의 저자 위혜정 작가의 신작이다. 하루에 한 편의 영시를 필사하며 여러 가지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작품이다. 글을 쓸 수는 있으나 그것을 영어로 써보고 한글로 옮겨 써 본 후 사유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이 작품에서 체험할 수 있다.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하듯 80일간 의미 있는 영시들과 소통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구성이 흥미롭다.





우리가 다양한 계절을 타듯 봄, 여름, 가을, 겨울, 흐르는 시간 속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영시로 저자는 구성을 했다. 칼리 지브란, 에밀리 디킨슨, 윌리엄 워즈워드, 랠프 왈도 에머슨 등 책을 통해 한 번쯤 만나본 저명한 작가들이자 시인의 작품이 소개된다.


각 계절별 느낌을 각 챕터의 첫 장에 담고 있다. 이후 날짜별 필사할 영시와 단어 해석.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해 볼 질문을 독자에게 던져준다. 친절하게도 한 편의 시가 끝나는 Day에 맞게 해당 시를 쓴 시인과 시의 내용 등을 해설해 준다. 단순히 필사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시란 무엇인가? 시의 창작자는 어떠한 사람인지에 대한 배경지식까지 선물한다. 또한 시마다 작은 부제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성장, 지금의 현재, 최고가 아닌 최선, 평범한 일상의 힘이란 부제를 통해 그날 읽고 필사할 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입체적인 구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무리는 '쉽게 쓰는 나만의 영시'라는 부록을 제공해 독자들이 직접 짧은 문장으로 정리된 영시를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하나의 단어가 영시가 될 수 있다. 방법은 다채롭다. 일본의 하이쿠 형식의 짧은 시도 써 볼 수 있다. 끝으로 80일간 진행된 영시의 전문을 책 맨 뒤쪽에 배치했다. 긴 독서, 필사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선물 같은 전문 번역의 시 구성이다. 이 책을 통해 시를 읽고 써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으면 한다. 80일이 힘들다면 하루 이틀 쉬어가며 영시를 필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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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흔들릴 때 니체를 쓴다 - 니체가 묻고 내가 답하는 100일 인생문답
이인 지음 / 서사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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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라는 철학자는 독서를 즐기는 독자나 일반인에게도 쉽게 다가가기 힘든 작가일 수 있다. 저자가 말하듯 직설적이고 앙칼지며 쌀쌀함을 지닌 철학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글은 사유와 연결되어 있다. 생각하지 않는 글은 죽은 글일 수밖에 없다는 개인적 생각과 더해 그의 문장은 사유와 행동을 동시다발적으로 가능케 한다. 지금 당신의 인생이 혼돈으로 가득한 때, 무언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 있을 때 이 책을 만날 적기이다. 작가 여인은 니체의 100개 달하는 문장을 정리해 우리 일상의 평범한 틀을 깨는 데 도움을 준다. 세월이 흘러도 현실에 적용 가능한 뼈 때리는 문장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혼돈, 상처, 고독, 회복, 의지. 우리 인간이 살아가며 느껴 볼 감정과 일상의 희로애락이 담긴 제목들이다. 필사와 사유를 통해 나의 머리를 깨우쳐주는 하루,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읽고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읽고, 쓰며, 사유하는 순간순간에 청천벽력과 같은 번개가 나의 뇌리를 스쳐, 현명한 판단을 가능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혼돈은 그저 어지러움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열어낼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혼란과 혼돈이 가중되면 갈피를 잡기 힘들다. 어지럽고 만사가 귀찮아지며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 여기서 포기하고 좌절하면 끝장이다. 니체는 이러한 길에 새 지평을 선사한다. 문장과 문장 사이에서 나만의 해답을 찾아갈 여정을 제공할 책이 이인 작가의 《삶이 흔들릴 때 니체를 쓴다》가 될 것이다.





책은 니체의 짧은 문장과 함께 작가의 해설이 담겨 있다. 니체의 문장과 작가 여인의 해석을 읽으며 나만의 문장을 직접 써보며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책에서 보여준다. 사유와 질문이 조금 시간이 필요하고 난해할 수 있으나 기억을 더듬어가며 나의 생각을 글로 답변해 본다면, 하루하루의 변화가 큰 가치로 다가올 것이다. 이러한 구성이 우리 독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인생 변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으리란 기대를 가져본다. 100일 니체와 만나는 시간. 마치 내면을 파고드는 일기 쓰듯 나 자신이 어떻게 변화해갈지, 그 흐름과 여정을 탐색해 보는 것도 이 책을 읽고 쓰는 큰 의미가 될 것이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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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흔들릴 때 니체를 쓴다 - 니체가 묻고 내가 답하는 100일 인생문답
이인 지음 / 서사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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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살아 있다면 항상 듣고 쓰고 배웠겠죠. 그렇지만 그 가능성이 책으로도 충분한 작품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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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마카오 여행지도 2026-2027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마카오 여행 가이드 총정리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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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라라사의 여행책 혹은 지도를 만나는 기쁨은 여행 시작의 설렘과 같습니다. 이번에 함께 하는 <마카오 여행 지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카오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상의 볼거리, 먹거리, 역사가 가능한 도시, 국가로 알고 있지요. 유럽 열강의 침탈을 받았던 도시지만 그 당시의 유산을 잘 이어받아 관광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에이든 <마카오 여행 지도>도 여행지 마카오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늘 여행할 때 비가 오면 걱정되었던 지도. 에이든 여행 지도는 방수가 되는 것이 큰 장점이죠. 이렇게 대형 지도와 소책자로 구성된 내용이 알차고 여행 때 들고 다니기도 간편합니다.




 

왼쪽 지도는 마카오 전도로 각 지역의 명소를 세부적으로 소개합니다. 공항을 비롯 코타이 스트립, 세계문화유산 지역, 마카오 반도 중심가 등이 비중 있게 소개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먹거리와 볼거리, 쇼핑 리스트도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반대편 지도에는 마카오 각 관광지 리스트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여행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각 관광지의 구조나 모양새 등도 쉽게 미리 알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죠. 이 모든 것이 타블라사 에이든 <마카오 여행 지도>의 장점입니다.




 

<마카오 여행 지도> 소책자는 지도에서 모두 담지 못한 세부 여행 팁을 소개합니다. 지도가 부담스럽다면 먼저 예습 후 실제 여행에 소책자를 활용해 투어하기를 추천합니다. 끝으로 스티커를 활용해 마치 미션 게임하듯 투어한 장소에 깃발 스티커를 꽂아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트래블 노트는 좀 더 알차고 교양 있는 여행의 마무리에 도움을 줍니다.


 


 

프리뷰를 통해 마카오 여행 지역 전체를 훑어 봅니다. 갈 곳과 먹을 곳을 매칭해 보면 좋겠죠. 트래블 플은 프리뷰에서 가야 할 날짜, 장소, 카페, 식당 등을 적어보는 재미도 더합니다. 타임 라인에서는 더 상세하게 시간별 스케줄을 작성할 수도 있죠. 이 모든 것을 활용해 알찬 마카오 여행 계획을 세워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타블라라사 에이든 <마카오 여행 지도>한 권이면 완벽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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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 - 환상소곡집 TRILOGY BOX SET - 『환상소곡집 op.1』+『환상소곡집 op.2 ARIA』+『환상소곡집 op.3 Monster』 2CD+『The Fantasy Pieces Complete Scorebook』 심규선 - 환상소곡집 2
심규선 (Lucia)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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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젓 심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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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 15: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sesmsr2000 2025-10-28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