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양장)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4
이디스 워튼 지음, 신승미 옮김 / 앤의서재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성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시대의 위선을 가장 적절히 그려낸 작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넌 할 수 있을 거야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12
이모겐 팍스웰 지음, 아냐 쿠냐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를 비롯해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가치를 가르쳐 주는 그림 동화처럼 느껴진다. 세상에 무가치한 것은 없고 쉽게 포기해서 안 되는 일들이 무궁무진한다. 하나의 작은 씨앗이 인류를 구원할 수 있다는 의미를, 동화책의 어린이를 통해 투영해 준다.

... 어쩌면 넌 할 수 있을 거야.

모두가 무시하고 절망적인 상황이라 해도 할 수 있다는 의지, 그것이 씨앗이자 힘인 것이다.




그리고 이 아이는 사막 같은 풀 한 포기 없는 곳에서 아주 작고 여린 생명의 씨앗을 발견하다. 비바람이 불어도, 태양이 강렬하게 내려 쫴 모든 것을 메마르게 해도 아이들은 매일매일 물을 나르고 바람막이로 작은 씨앗이 열매 맺힐 때까지 보호한다.




그렇게 그들의 결과는 이어지고 생명의 나무가 쑥쑥 자라난다. 잎이 돋아나고 아래로 뿌리가 내린다. 이어서 열매가 열린 후 뿌리는 땅을 파고들어 물을 끌어와 강을 이룬다. 물론 시련이 오기도 하지만 그들에겐

...어쩌면 될 수 있을 거야

라는 희망을 다시 피어오르게 한다.

다시 세상은 정돈되고 강물은 흐르며 숲은 우거진다. 보지 못한 새와 동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것은 하늘과 그들의 노력일 것이다.

무언가 계속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삶의 가치를 전해주는 따스함과 용기, 힘을 주는 동화이다.




이 동화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힘을 배우고 사람과 자연, 인류의 존재 이유를 어린이들에게도 설명하는 시간이 가능했으면 한다.

어렵겠다고 포기하는 것이 희망을 전하는 말의 씨앗. 그것이 찬란한 성공의 열매를 맺을 것이기 때문이다.




... 어쩌면 넌 할 수 있을 거야.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담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간 연금술사 -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미야자키 신지 지음, 박수현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고 싶은 일에 얼마만큼의 시간을 할애하면서, 결국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는가. 이러한 문제는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고민일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누구나 하는 문제의 해법을 찾아주기 위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처음엔 주어진 요건 속에서 시간을 조금씩 사용하게 된다. 이어지는 시간 활용의 정점에 이르게 될 경우, 스스로 그 시간을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시간 활용의 비법이 되는 것이다.

결론은 시간을 가치롭게 여기며 독자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것이 가치를 더해갈수록 시간 활용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된다. 이 책이 당신의 삶에 빛이 되는 영광을 더해주길 바란다. 일단, 이 책을 읽고 실천하기 위해선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 라는 문장부터 버리고 시작하길 바란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돼있다. 1장 시간 강탈자, 2장 꿈꾸는 시간, 3장 시간 역행자, 4장 시간 수집가, 5장 소소한 시간의 역습, 6장 시간의 역설, 7장 시간의 선택, 8장 시간의 결괏값을 통해 시간의 다양성, 소중함, 활용법을 소개하며 독자 개개인의 미래에 올바른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열쇠를 제공한다.

시간 쓰기는 연습이다. 못 쓰던 글씨를 잘 쓰게 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시간 쓰기도 마찬가지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선 평소의 시간 활용 습관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필요한 시간 외의 자유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시간 관리 기법의 토대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의식적인 노력, 자유 시간의 활용도가 시간 활용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도 이 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시간 관리의 기본기이다. 짧은 챕터별 정리가 전해주는 시간의 소중한 관리법은 여러분들이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아닌 올바르게 시간을 모으는 시간 부자의 비법을 전수할 것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진다'

이 말에 어떤 의의를 달 수 있을까? 하지만 저자는 시간의 길이기 같은 것처럼 보여도 어떤 이에겐 천천히 흐르고, 반면 다른 사람에겐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을 들게 한다는 것이다.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지루함 혹은 역동성이 가능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또한 변화의 흐름, 적음과 많음이 나이차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는 느낌 탓 일 수 있다 정의한다. 결국 시간 연금술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에 정확한 목표를 두고 노력하며 나의 변화와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연금술 또한 오랜 시간 단련하고, 인내해야 최고의 작품을 완성하는 것처럼 나만의 시간이 더 황금 같은 값어치와 원하는 목적에 당도하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필요도 있다. 이에 더하는 시간의 활용의 묘미는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 아닌 독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며 시작하는 것이라 저자는 말한다. 흔히 아는 말일 수 있으나 그 처음의 시작은 쉽지 않다. 아주 작은 것부터 시간을 두어 시작하다 보면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나만의 시간을 올곧게 사용하는 가치 창조를 위해 이 작품 《시간 연금술사》가 단단한 기둥 역할을 하리라 확신한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정리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달래꽃 - 김소월×천경자 시그림집
김소월 지음, 천경자 그림, 정재찬 해제 / 문예출판사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소월의 명시, 명화를 만나 더 강렬한 명작으로ㅈ거듭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 (개정판 리커버 에디션) - 성공하는 작은 식당 소자본 배달시장의 모든 것
장배남TV.손승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다고 작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저자는 장사를 아기 키우기에 비유하며 이렇게 언급한다. 아이가 작다고 작은 마음으로 키우면 결국 작은 존재로만 남게 된다. 하지만 큰마음으로 키우면 거대한 존재의 인물이 될 것이다. 저자 또한 8평 남짓한 소규모 가게로 시작해 7년이 지난 지금 300여 개의 직가맹점과 10여 개의 브랜드를 기획하는 프랜차이즈 대표이기도 하다. 아마 생각이 작았다면 그의 미래 또한 그 수준에 머물렀을 것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큰 믿음과 신념, 자신만의 수단으로 지금의 입지전적인 자리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책은 기존 장사 기법, 인테리어, 위치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들과 다르다. 1인 배달 창업이란 것이 책의 진정한 특징이자, 독창성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저자의 노하우가 핵심적 내용으로 제공되며, 언택트 시대 전후를 막론하고 배달 창업의 주요 특성 및 장단점을 차별화해 제공한다.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영업 홍보는 물론 고객, 직원, 주방관리까지 총망라되어 있다. 1장은 대한민국 배달 시장 분석과 창업 정부. 2장은 배달 창업 도전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한다. 3장 마케팅 비법을 통해 배달 사업에서 살아남는 법을 깨우칠 수 있다. 4장은 이에 대한 결과물인 성공 기업들의 노하우가 녹여진 글로 마무리한다. 좀 더 세세히 이 책을 읽다 보면 독자 여러분들이 원하는 배달 창업의 문이 좀 더 투명하게 다가오리라 여겨진다.

배달과 외식의 상관관계. 대한민국도 그렇고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의 지금까지의 폭발적인 배달 사업의 진화를 쉽게 예측하지 못했던 것 같다. 중국의 경우는 넓은 땅덩어리, 현금 결제에 익숙한 고객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책은 이에 한몫한 것이 IT기업과 통신의 발전이라 말한다. 현금 대신 앱을 활용한 페이 결제가 그것이고 한국의 경우 페이 시장 경쟁도 소리 없이 펼쳐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도 웨이신 결제와 알리바바의 알리페이가 대표적이다. 코로나 팬데믹 현상도 이에 맞물려 큰 역할을 한 것이니 확실히 기회와 때의 관계성이 일치한 배달 사업의 활성화라 할 수 있겠다.




배달 사업 전망과 예측, 음식 종류를 세세히 분류하며 개인 창업 시 유의해야 할 점등을 세세하고 면밀히 분석한 것도 이 책이 독자에게 전하는 꿀팁이다. 기본적인 손익분기점과 초심자와 기존 자영업 경영자들이 꼭 알아두거나 배제해야 할 부분 또한 디테일하게 지적해 주며 성공 가능치까지 예측해 준다. 특히 공유 주방에서 개인 창업에 이르는 과정의 설명은 이제 갓 창업을 시작하거나 준비하는 이들에겐 꼭 숙지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무모한 도전이 아니라 맛은 기본, 정확한 상권 분석과 수익창출의 문제, 오너로서의 자세 확립은 배달 창업의 성공 열쇠가 될 것이다. 또한 배달 창업자에 맞는 배달 앱 선택하기. 앞서 성공한 선배들의 노하우 및 불필요한 것은 버려야 할 확실한 팁. 이 모든 것을《배달 장사의 진짜 부자들》을 통해 확실한 내 수익으로 전환 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 작은 것이 절대 작은 것이 아니다. 배달 창업의 신화에 독자 여러분들도 도전해 보길 바란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담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