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제주 여행 가이드북, 2023-2024 개정판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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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눈 여겨 보는 에이든의 제주 여행 지도. 아날로그 검성의 생생함 끝판왕 안내서라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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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 아직 늦지 않았을 오십에게 천년의 철학자들이 전하는 고전 수업
김범준 지음 / 빅피시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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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글쓰기로 독자들을 매혹시키는 김범준 작가!! 50대를 바라보는 독자들의 필독서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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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카네기 인간관계론 - 행복한 성공의 바이블
데일 카네기 지음, 유광선.최강석 옮김 / 와일드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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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란 인생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사건들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대다수의 독자들이 알다시피 100년 가까이 이어온 고전 자기 계발서이다. 책을 단순히 한 번 읽고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행해 볼 것을 강조한다. 또한 데일 카네기는  책의 내용을 여러 번 읽으며 자신의 규칙을 만들어 실천해 보는 것도 격려한다. 작가는 책을 허투루 대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지침서처럼 곁에 두며, 독자 스스로의 계획과 수행에 따른 올바른 결과물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인간관계 또한 우리가 상대를 어떻게 대하며 함께 관계를 이어가는 것에 대한 연속이다. 데일 카네기는 책의 서두에 이러한 제안을 한다.



"우리 개인의 행복과 자존감은 사람을 다루는 능력에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저자가 제안한 다양한 계획과 주제를 적절히 활용해 내 것으로 만드는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여러 번 읽고 생각하며 내 것이 될 때까지 노력하는 것도 실천의 힘이다. 책을 한 번에 완독하는 것보다 쉬며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한 번 책을 재독하다 보면 새로운 심적 정화의 만족감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데일 카네기 또한 이러한 방향성을 희망했을 것이며, 많은 독자들이 이 작품으로 인해 올바른 인간관계를 성립해가길 기대한다.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독자들이 가장 시급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자신의 상황에 알맞은 목차를 중심으로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갖ㄷ다. 1부 사람을 다루는 기본적인 방법에서는 인간관계의 중요한 비밀을 중심으로 사람에 대한 관계에 대해 소개한다. 2부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방법에서는 첫인상에 대한 팁, 사람들의 관심과 빠른 시간에 호감 사는 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3부 원하는 대로 사람을 설득하는 법, 4부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원한을 사지 않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방법, 5부 기적의 결과를 일군 편지들, 6부 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7가지 방법 등 타인에게 호감을 사며, 당신의 행복한 인생의 절정을 구가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다.



독자 여러분들이 어떤 인간관계로 고민을 하고 있는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문제점을 극복할 계기를 이 작품에서 만나보길 바란다. 각 챕터를 신중하게 읽으며 내용을 단순히 읽고 이해하는 것에서 마무리한다면 그저 한 권의 책 읽기로 마무리될 수 있다. 시원, 시원한 책의 판형과 읽기 좋은 가독성이 책에 물들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위인들의 사례를 비롯 이를 분석한 데일 카네기의 인생 지침 교본을 독자 개개인의 인생 학습서로 활용해 보길 권한다.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이해한 뒤 내 삶에 적용하는 것. 그것이 이 작품의 저자 데일 카네기가 바라는 바이며 100년 이상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는 힘일 것이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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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평전 - 음악, 사랑, 자유에 바치다
이채훈 지음 / 혜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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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을 집중해서 보는 방법은 그 작품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이 작품 《모차르트 평전》또한 그런 의미에서 음악, 사랑, 자유를 기치로 위대한 음악가 모차르트의 일생을 정리하고 있다. 태어나서 한 번 이상 모차르트의 음악을 듣게 된다. 익숙하다 싶으면 그의 음악이었다는 것을 작가 혹은 음악 평론가의 소개로 알게 된다. 영화 <아마데우스>를 감상한 독자가 있다면 모차르트와 라이벌 관계로 그려진 살리에르의 일화도 알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이 작품은 그의 유년기부터 성인기까지에 이르는 모두를 담고 있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 책의 초반 부분 설명한 것처럼 음악적 용어 해석을 간략히 담고 있다. 그렇다고 이러한 용어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조언하며 필요한 경우 인터넷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전한다.




평소엔 그저 멀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이《모차르트 평전》을 발판 삼아 좀 더 쉽게 다가올 것이다. 이로 인해 더 많은 클래식 명곡을 감상하는 음악적 취향의 확대로 이어져도 더 좋을 듯싶다. 무언가에 빠지려면 '사랑'이 필요하다. 약간 두껍고 무게감이 담길 작품이겠으나 '모차르트'를 사랑하고 음악을 애호할 마음을 담아 이 책을 탐독했으면 한다. 이 책을 쓴 이유가 모차르트를 좀 더 잘 알기 위함이라고 말한 작가의 언급처럼, 모차르트를 처음 접하는 독자, 혹은 자주 마주치는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그를 잘 알아가고, 더 깊이 있게 느끼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모차르트를 읽는 재미는 무엇일까? 단순히 천재적 음악가로 알고 있으며, 젊은 시절 요절한 음악가의 삶은 짧지만 파란만장했다. 대중에게 사랑을 받길 원했고, 천재성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가 그를 젊은 음악 천재로 만든 것이다. 또한 최근 공연 중인 뮤지컬 모차르트처럼 잘츠부르크 통치자 콜로레도 대주교와의 대립이 모차르트를 최초의 프리랜서였다는 수식어를 제공한다. 어쩌면 대주교와의 대립이 모차르트의 인생에 또 다른 전환기가 아니었나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비록 음악을 향유하는 기득권층의 미움을 사기도 했으나,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희로애락을 담은 상당히 대중적인 음악도 창작해냈다. 이런 면이 이 책의 저자가 평한 모차르트의 업적을 비롯해 현 인류에서 존경받는 대표적 음악가로 자리매김한 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작품은 일부 독자들이 느낄지도 모를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해 딱딱한 음악적 해설보다 모차르트의 일생이자 인간 본연의 모습을 설명하는데 주력한 《모차르트 평전》. 익히 알고 있듯이 모차르트에 대한 아버지의 교육열, 어머니와 누나와의 관계, 아내 콘스탄체의 사랑 등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은 영역과 기록된 사실도 있다. 하지만 더 연구해야 할 많은 부분들이 있다는 물음을 통해 저자의 현재 연구 성과와 지난 기록을 최대한 균형 있게 정리한 작품에서 좀 더 가깝게 인간 모차르트를 만나봤으면 한다.

'이 책은 모차르트를 발견하는 여행의 종착점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 될지도 모른다.'

많은 클래식 작곡가들이 있다. 베토벤, 하이든, 슈베르트, 차이콥스키 등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직까지 기억되고 연주되는 클래식 고전들이 무궁무진하다. 그중 모차르트는 그 누구보다 대표적인 인물이라 생각한다. 이런 면이 그를 고전적이면서 대중적인 클래식계의 고전 음악가로 남게 한 사실이 아닌가 싶다. 저자도 이야기하지만 간혹 어떤 이는 모차르트의 곡이 경박하다.라고도 했다 전한다. 어쩌면 모차르트가 짧은 생애에 완성된 많은 곡 중 일부를 들어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상상이지만 그가 만약 그 이상의 나이를 살았다면 얼마나 깊이 있는 곡들이 추가로 작곡되었을지 추리해 본다. 그 어떤, 무게 이상의 장엄, 장중함이 묻어날 수도 있지 않았을까? 모차르트는 인류의 음악이 창작되면 될수록 더욱 빛나는 음악가로 남게 될 것이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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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평전 - 음악, 사랑, 자유에 바치다
이채훈 지음 / 혜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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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쉽고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서양 음악 고전 서적은 없다. 그 중심에 모차르트가 더 읽기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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