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부터 읽는 공부법 - 토익 만점, 도쿄대·사법고시 합격 모든 시험을 단 한 번에 합격한 ‘시험의 신’이 알려주는
고시미즈 하루카 지음, 김재현 옮김 / 빅피시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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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어학, 자격증, 각종 공시는 물론 학교 시험 등에 이르기까지 모름지기 시험이라는 것은 정답을 많이 맞출수록 점수가 높을 수 밖에 없고 일정 기준 점수를 통과하면 합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시험 점수가 높을수록 내가 합격할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일단 많이 맞춰야 좋다. 이는 반대로 틀리는 갯수를 줄여야 한다는 것인데 이게 말이 쉽지 실제로는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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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토익 만점에, 전국 영어 모의고사 1위에 일본의 명문대라고 할 수 있는 도쿄대부터 사법고시를 무려 단번에 합격한 일명 '시험의 신'이 알려주는 합격 전략이 있다. 바로 『정답부터 읽는 공부법』이다.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자격증 시험이나 어학시험, 각종 고시나 내신, 수능 등의 높은 점수를 얻어야 하는 시험이 많은 우리나라에는 해당 분야의 관련 학습 도서도 많지만 이들을 합친 것 만큼이나 많은 것이 공부법을 다룬 책인데 이는 일본도 비슷해서 일본에서 출간된 공부 방법, 전략, 합격 전략 등을 다룬 책들도 꽤 많고 이런 책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책 역시 실제 저자가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눈길이 가며, 일본 아마존 공부법 베스트셀러라고 하니 더욱 궁금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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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합격하는 공부를 목표로, 이에도 순서가 있다고 말하며 구체적으로 학습 전략과 합격 전략을 소개하는데 크게 멘탈 관리, 학습 계획, 기출문제 활용법, 시간 활용법, 초효율 암기법까지 알려준다.



기본적으로 공부가 선행된다는 바탕 하게 이왕이면 합격을 위한 전략 부분도 챙겨본다면 모르는 것보다 도움이 될 것이고 실제 책을 읽어보면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이나 명문대 합격생이나 각종 자격증 시험 합격자들이 했음직한 공부법들을 이 책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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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할 수 있다는 멘탈 관리부터 시작해 구체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많은 합격자들이 이야기 하는 기출문제 활용법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따로 떼어내어 설명하고 있는 부분도 핵심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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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시간 관리 노하우나 어떤 시험이든 암기를 잘하면 합격할 확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효율적으로 암기를 하는 방법 역시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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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내용이 자신에게 맞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전체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니 내용을 참고해서 자신에게 적용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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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6년 여름, 우리는 스위스로 여행을 갔고 - 프랑켄슈타인의 기원이 된 두 여행의 기록
메리 셸리.퍼시 비시 셸리 지음, 유혜인 옮김 / 이일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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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210년 전 유명 작가가 떠난 스위스 알프스로의 여름 여행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1814년과 1816년 두 차례에 걸쳐서 이뤄진 여행이 세계적인 문학 작품인 『프랑켄슈타인』의 기원이 되었다면 그 여행 이야기는 더욱 궁금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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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4년 이뤄진 첫 번째 여행에서 메리는 자신의 아버지의 제자이기도 했던 시인 퍼시 비시 셸리와 사랑에 빠졌고 결국 연인 관계가 된 두 사람은 한 차례 유렵 어행을 한다. 그리고 2년 뒤 두 사람의 여행길엔 다른 사람도 함께 하고 그렇게 두 차례에 걸쳐 유럽 여행을 하고 그 중 1816년의 여행 기록이 여름 날의 스위스 여행이다.



지금도 스위스는 살인적인 물가에도 불구하고 살고 싶은 나라는 물론이거니와 여행지로서도 굉장히 인기인데 그렇다면 200년 전인 19세기의 스위스 알프스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여행길이 지금보다 불편했을지는 몰라도 그 풍경은 지금보다 예술적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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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에 걸친 알프스 여행은 메리에게 더할나위 없는 행복감을 선사한다. 책 자체는 비교적 얇은데 디자인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 여름의 싱그러움을 떠올리게 하는 색감 그리고 책 내부에 그려진 적절한 일러스트 역시 매력적이다.



책에서는 메리 셸리와 퍼시 비시 셸리 일행이 어떤 과정을 거쳐 여행을 하는지도 알 수 있고 자연스레 그 과정에서 보게 되는 아름다운 풍경에 대한 이야기, 그 풍경을 보며 느끼는 감상도 이어지는데 이동 과정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는 프랑스와 스위스의 차이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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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 속에는 자연스레 아름다운 자연 풍경에 대한 부분도 언급되지만 현지 사람들의 모습이나 생활, 그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나 현실 등도 묘사되어 마치 중세유럽에서 귀족이나 부유층 자제들이 거쳤던 그랜드투어의 자유여행 버전 같은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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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4년 첫 번째 여행에서 어떤 경로를 거쳐 영국에서 출발한 여행이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는지를 알려주고 상상만 해도 부러워지는 무려 3개월 가량에 걸친 스위스 체류기도 소개된다. 단순한 여행의 수준을 넘어선 한 때 상당히 유행했던 한 달 살기 같은 수준의 여행기이며 그 여행 과정에서도 그저 보고 즐기는 수준이 아닌 좀더 견문을 넓히는 차원의 여행기 같았고 여러 문인들의 여행기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깊이있는 여행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던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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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X 원리 도감 - 외우지 않는 편안함
이정훈 지음 / 길벗이지톡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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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해외에서 살다왔거나 공부를 했거나 하는 식의 체류 경험에서 나온 잘함도 있겠지만 혼자서 공부해서 잘하는 사람도 제법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점가에는 영어를 잘하는, 특히 영어회화를 잘하도록 해준다는 책이 많은 걸 보면 그 반대도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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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영어가 화제라 아예 핵심 패턴을 외워서 응용하는 경우도 있고 한때는 책 한 권을 모두 외우면 된다는 극단적 방식을 표방한 교재도 있었지만 이번에 만나 본 『영어회화 X 원리 도감』은 무려 '외우지 않는 편안함'을 강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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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네이티브식 표현을 배울 수 있다고 하는데 책을 펼쳐보면 왜 그런지 이해가 된다.



흔히 우리가 영어를 쉽게 말하기 못하는 것은 내가 영어로 말하고픈 내용을 머릿속으로 문장구조와 문법에 맞춘 완벽한 영어 문장으로 만들어서 말하려고 하기 때문인데 이 책에서는 그보다는 우리말과는 분명 사고방식이 다르고 구조적 차이를 보이며 표현에서부터 다른 영어를 영어식 사고를 통해 말하는 방식을 연습해야 영어 말하기도 쉽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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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바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가르쳐 준다. 그래서 일반적인 영어회화 책과는 차원이 다르다. 영어 말하기, 문장 예시를 가득 담아낸 책이 아니고 보다 근원적으로 네이티브식 표현을 위한 영어식 사고란 어떤 것인지를 자세히 알려준다.



영어의 원리를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말과 영어가 구조적으로 어떤 차이점을 지니는지를 알려주며 구체적으로 우리말 표현을 영어로 말했을 때 어떻게 하는지를 묻고 난 다음에 실제 영어식 사고에 기반한 네이티브식 표현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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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표현에 대해서 자세한 우리말 설명을 통해서 왜 이런 표현을 쓰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 이런 설명 끝에 나온 영어 문장을 보면 바로 우리말 표현 → 영어 문장으로 이어지는 단순한 교재에서 좀더 근원적인 영어식 사고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는 책임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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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덧붙여서 알아두면 좋을 문장도 추가로 실었기 때문에 이 부분도 함께 공부하면 좋을 것이다. 특히 책에는 적절한 일러스트가 실려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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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에 갇힌 여자 ㅣ 스토리콜렉터 128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허형은 옮김 / 북로드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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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데이비드 발다치하면 아무래도 ‘에이머스 데커 시리즈’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런 작가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시킨 『거짓에 갇힌 여자』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특히나 이번 작품의 경우 현대 금융 범죄를 다룬 디지털 범죄 스릴러라는 점에서 굉장히 현실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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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주인공은 미키 깁슨. 그녀는 범죄현장의 과학수사를 하다가 경찰이 되었고 현재는 형사로 일하고 있는 남편은 그녀가 둘째를 임신했을때 결국 비서와 함께 도망을 가버렸다. 싱글맘이 되어버린 그녀는 결국 부모님이 계신 곳으로 이사를 했고 전직을 살려서 사립탐정회사에 취직을 하게 된다. 특히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직은 어린 두 아이를 키우기에 제격이었던 것이다.



이후 자신의 일에서도 제법 성과를 올리는 미키, 그리고 같은 팀 동료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되고 의뢰받은 저택에 대해 조사를 하러 그곳으로 향한다. 집에 있는 자산을 파악하는 것이 그녀에게 제시된 임무였는데 집안 곳곳을 살피던 중 서재의 책장에서 뭔가 수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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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열린 비밀 공간에는 시체가 있었고 그녀는 이를 신고하지만 죽은 이의 신원을 둘러싸고 더 큰 비밀이 숨겨져 있음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키는 진실을 알 수 없는 이 사건에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관여되고 마는데...



작품 속에서는 미키와 함께 클라리스라는 또다른 여성이 등장하는데 두 사람의 시작은 분명 마음에 들지 않는, 대척점에 있는 듯 해보였지만 점차 시간이 가면서 어딘가 모르게 동지애를 느끼며 공감하게 되고 서로를 인정하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 역시 범죄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과정만큼이나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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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에 가까운 완벽한 사립 (명)탐정 캐릭터라기 보다는 어딘가 모르게 굉장히 인간적이면서도 현실성 있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미키 깁슨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가 시리즈로 나올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갖게 해서 과연 클라리스와 대결 구도가 아닌 동료적 관점에서의 이야기도 펼쳐질지 기대되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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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지더라도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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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맘과 킴히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국내 업계 2위의 건설회사에 다니던 타다히코는 물 맑고 아름다운 구와바타 마을에 낚시를 하러 갔다가 그 동네에서 가업처럼 잡화점을 운영하는 히로유키와 친구가 되고 이후로 수 년간 교류하며 지낸다. 가족끼리도 알고 지냈을 정도였던 이들이지만 어느 날 이 아름다운 마을에 개발 붐이 불고 마을이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고 그 개발을 주도하는 건설회사가 자신의 회사라는 것을 알게 된 히로유키는 타다히코에게 개발과 관련해 지반의 불안을 이야기하며 회사에 알려줄 것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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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하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었던 타다히코는 결국 회사에 이 부분을 어필하지만 졸지에 회사 내에서 문제 사원으로 찍힐 위기에 처한다.



결국 그렇게 반대파의 목소리를 묻힌 채 개발이 눈앞에 다가온 때에 타다히코는 무거운 마음을 안고 마지막으로 히로유키와의 마스미 강 낚시 약속을 위해 구와바타 마을로 향한다. 하지만 차마 평소처럼 히로유키의 집에 머물 수 없어 근처 료칸에 머물렀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 마을의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던 그는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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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내린 비로 약해진 지반 탓에 결국 개발 시 우려되던 산사태가 일어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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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한 노인이 쓰러진 채 발견되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경찰이 현장을 찾은 후 노인의 정체가 타다히코라는 것이 밝혀진 후 타다히코를 비롯해 그의 아내, 아들 켄토, 딸 히나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타다히코가 어떻게 구와바타 마을과 인연을 맺었고 이 마을에 대한 애정과 히로유키와의 우정, 그리고 산사태를 목격한 후 실어증에 걸리고 개발과 산사태 속 그것이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죄책감을 느끼고 결국 회사를 그만둔 후 구와바타 마을로 가서 남은 평생을 속죄의 삶을 살았던 이야기 그런 남편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아내 아사미가 결국 이혼 후 두 남매를 홀로 키우고 남매 중 오빠인 켄토와 여동생 리나가 각각 아버지의 부재 속 치유되지 못한 삶을 살았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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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떠난 후의 삶은 남겨진 세 사람에게 각기 다른 상처가 되었고 이해도 용서도, 그렇다고 마음껏 그리워할 수도 없었던 삶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후 산사태에서 겨우 살아남았던 히로유키의 연락으로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성묘를 하러 간 곳에서 마주한 진실은 오랜 시간 가족들의 마음 속에 응어리로 남아 있던 남편 그리고 아버지에 대해 진정한 이해의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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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오랜 시간에 걸쳐 심었던 벚나무, 그러나 사실 진정으로 심고 가꾸었던 것은 벚나무가 아닌 가족의 꽃이었음을... 그 꽃에 담긴 꽃말이 무엇인지 아는 가족들이기에 이 시간은 결국 가족들로 하여금 멈춰있던 과거의 시간에서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아버지의 유산과도 같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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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사와 아키오 특유의 감성소설, 특히 그가 평소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가족애에 대한 이야기, 갈등을 넘어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더욱 공고하게 해주는 이야기 속 감동까지 더해진 그런 이야기를 다시금 만나볼 수 있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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