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라이팅 : 크리에이터 편 ㅣ 데일리 라이팅
백선엽 지음 / 지와인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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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들이 전하는 문장들을 통해 창조적 열정을 깨우칠 수 있는 영어 필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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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라이팅 : 크리에이터 편 ㅣ 데일리 라이팅
백선엽 지음 / 지와인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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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지와인에서 출간된 <리더 편>에 이어서 만나 보게 된 『DAILY WRITING 데일리 라이팅 : 크리에이터 편』은 90일 영어 필사 책이자 90일 동안은 데일리 필사를 해볼 수 있는 책으로 제목 그대로 데일리 라이팅을 통해서 유명인사들이 전하는 창조적 열정, 그리고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을 동시에 깨우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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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 알만한 이들이 남긴 명언 같은 말들을 90일 동안 직접 써봄으로써 그들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성공 노하우와도 같은 메시지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유명인사들의 말이기에 솔직히 더 눈길이 가고 공감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들이 성공을 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장점과 능력을 극대화 하고 꾸준히 실행하고 미루거나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고자 했던 열망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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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러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감성적인 명문장이 담긴 필사책과는 확실히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하루하루를 좀더 충실하게 살게 만드는 문장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게 하는 문장들을 마주할 때마다 나 역시도 이런 생각과 자세로 하루를 계획하고 실행으로 옮겨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총 4부에 걸쳐서 주제가 나뉘고 그 주제에 걸맞는 문장들이 소개된다. 그리고 핵심 문장이나 문구 아래 유명인사가 한 문장들이 영어 원문과 우리말 해석으로 쓰여져 있다. 바로 아래에는 그날의 문장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는 하나의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 단순히 좋은 글을 따라 쓴 것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가지니 문장의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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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페이지에는 이 내용을 직접 필사를 해볼 수 있는 빈공간도 있어서 책에 바로 적어봐도 좋고 아니면 따로 노트를 구비해 그곳에 필사를 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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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는 그날의 문장을 이야기 한 인물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나온다. 사실 책에 실린 인물들 모두를 다 아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텐데 이왕이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문장을 읽는다면 그 의미가 좀더 남다르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어 이 부분도 꽤 괜찮은 정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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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청소
노청엽 지음 / 반타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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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가족의 관계 속 숨겨진 진짜 이야기의 흔적을 추적하는 흥미로운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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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청소
노청엽 지음 / 반타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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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반타에서 출간된 『완벽한 청소』라는 제목과는 역설적이게도 책표지는 반질거리는 대리석 바닥에 혈흔이 가득하다. 문제적 장소, 소위 말하는 사건이 발생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모습이라 스릴러 장편소설인 작품의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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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오팬하우스 오리지널 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이라는 점 때문에 더욱 궁금했던 작품으로 현실에서 각종 대행 알바가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실성 있는 가족 대행 서비스를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영숙은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으로 50대라는 점을 감안해 엄마 역할을 대행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의뢰인인 동시에 가짜 딸이기도 한 혜원으로부터 정산과 관련한 연락을 받게 되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변해버린 혜원과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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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숙이 발견한 것이 혜원의 시신은 물론 무려 8억에 달하는 현금이었다는 점에서 사건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처음엔 신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이 돈을 보게 되는 순간 다른 마음을 품게 된 것이다. 그녀에겐 진심으로 돈이 필요했다.



영숙은 혜원의 휴대전화에 남겨진 문자를 통해 그녀가 절대 스스로 목숨을 끊은게 아님을 알게 되고 어떻게든 수습을 해보려고 하지만 이미 상황을 복잡하게 꼬이기 시작하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가는 과정 속 결국 영숙은 이 모든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 생존 질주를 멈춤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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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가짜로 맺어진 모녀 관계, 가짜로 만들어진 결혼과 가족, 가짜 엄마가 필요했던 혜원과 그녀의 가짜 엄마였던 영숙, 그리고 또다른 시신의 존재 속 단순히 혜원의 흔적을 감추는 것을 넘어 가짜 딸의 진짜 모습을 찾고자 하는 영숙의 행보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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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가짜로 얽힌 이들의 관계 속, 진짜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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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에 담긴 세계사 - 나폴리에서 뉴욕과 할리우드까지, 한 조각의 피자가 바꾼 300년의 역사
루카 체사리 지음, 이현경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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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 있다. 게다가 그 음식이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인 경우라면 자연스레 그 음식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나라에 대한 관심도 함께 생겨나기 마련인데 이탈리아의 경우 파스타와 피자가 그럴 것이다. 그리고 『피자에 담긴 세계사』에서는 피자라는 소재를 통해서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이는 결국 세계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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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이탈리아 피자를 표방하는 피자점이 국내에도 많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진짜 피자의 본고장에서 이탈리아 피자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많은데 진짜 장인들이 손으로 빚어 화덕에서 구운, 간소한 듯 하지만 그래서 찐 고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피자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피자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식이 되기까지, 세계로 뻗어나가 이제는 이탈리아가 아니더라도 피자를 접할 수 있게 되기까지 그러나 피자하면 역시 이탈리아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 모든 과정 속에 담긴 이탈리아의 역사와 이탈리아 사람들의 이야기를 『피자에 담긴 세계사』는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피자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지만 이 책은 피자라는 소재를 통해 만나보는 이탈리아라는 나라와 민족의 역사 그리고 문화 그 자체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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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년에 걸친 여정 속 피자는 이탈리아 서민들의 음식이었고 시대의 변화를 거치며 결국은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음식이 되었으며 전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사랑을 받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관련한 역사적 이야기가 참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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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나폴리 피자의 기원에서부터 히작해 마르게리타 여왕을 위해 만들어졌던 데에서 유래한 마르게리타 피자는 물론 피자라는 하나의 음식 뒤에 숨겨진 피자인듯 피자 아닌 피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게 펼쳐진다.


피자가 세계화를 거치면서 어떤 변화를 경험했고 이것이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담아낸 점도 흥미로운데 나라마다 정통 이탈리안 피자를 말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 나라의 입맛에 맞거나 특유의 재료를 재료를 사용한 경우도 있을텐데 이처럼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음식이 분명하지만 세계화를 거친 후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 온 피자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확실히 신선하게 다가오는 내용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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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음식이 어떤 지역에서 생겨나 그 나라를 대표하고 세계화 되었다가 다시 본고장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이 이렇게나 맛있게 그려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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