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글쓰기 - 서울대 나민애 교수의 몹시 친절한 서평 가이드
나민애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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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문해력 저하의 문제로 발생하는 웃지 못할 일들과 함께 문해력 향상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레 따라오는 그 이름을 알 것이다. 바로 서울대 기초 교양 인기 강의의 중인공인 나민애 교수, 나태주 시인의 따님으로 유명했지만 요즘은 나민애 교수로도 유명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이들을 위한 문해력 향상 도서부터 성인을 위한 도서까지 다양한 층을 겨냥한 책들을 출간 중이라 관심있는 분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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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글쓰기』는 그런 나민애 교수가 쓴 글쓰기와 관련한 이야기로 '몹시 친절한 서평 가이드'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책을 읽고 그 내용을 글로 써서 남겨두고 싶은 사람, 서평 쓰기를 SNS의 주 활동으로 하는 사람들이라면 눈여겨 볼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책의 내용을 보면 마치 글쓰기 개인 교습을 받는 기분이 든다.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일기에 첨삭 지도를 하며 틀린 글자를 고쳐주시고 문장의 어순을 바로잡아 주며 코멘트를 해주시던 게 생각날 정도로 굉장히 친절하게 서평 가이드를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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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책을 펼쳐 보면 쓰여진 글을 예시로 들어서 어떤 부분을 고치면 좋을지에 대한 솔루션을 해주고 있어서 독자 역시 어떤 식으로 글을 써야 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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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나민애 교수가 무려 서울대생의 글 3,000편을 고쳐주었던 경험을 담아낸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며 우리 아이들의 경우 각종 수행 평가를 비롯해 논술, 자기소개서는 물론 어른들도 여기에 더해 서평은 물론 여러 글쓰기가 필요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한다.



분량과 난이도, 서평에 대한 구체적 윤곽은 물론 서평을 위한 독서법까지 체계적으로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데 심지어는 한줄평 방법부터 서평 길이에 따른 글쓰기 전략부터 실제로 서평을 쓰는 과정에서 조금만 신경 써도 충분히 괜찮은 서평이 되도록 하는 표현법에서부터 제목 선택까지 꼼꼼한 코칭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 굉장히 유익하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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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 왜 나민애 교수의 강의가 서울대에서도 인기인지 알 것 같았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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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이프 엄금 - 변사한 대학생의 핸드폰 ㅣ 엄금 시리즈
치넨 미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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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크기의 작은 책 속에 펼쳐지는 모큐멘터리 형식의 흥미로운 신개념 호러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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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이프 엄금 - 변사한 대학생의 핸드폰 ㅣ 엄금 시리즈
치넨 미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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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요즘 호러소설을 보면 완전히 허구라는 것에 의심할 수 없는 스토리나 소재도 있지만 과거 있었던 일에서 모티브를 따와 쓴 작품도 있고 아예 이거 진짜 이야긴가 싶게 긴가민가한 이야기도 있는데 가장 마지막의 경우가 바로 모큐멘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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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 몰입할 수 있고 그 공포를 더욱 극대화되며 읽으면서도 왠지 실제 이런 일이 생긴다면... 이런 곳이 있다면 식의 작품 속에 등장한 이야기나 장소를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기도 하다.



『스와이프 엄금』은 그런 모큐멘터리를 표방하는 것에서 한 가지 더 흥미로운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책 자체의 디자인 내지는 크기라고 해야 할 것이다. 책이 딱 보통의 스마트폰 사이즈(가로 8.6, 세로 16.5cm)의 신개념 소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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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스마트폰을 내가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특히 크기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내부 디자인 역시 채팅창이라든가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검색해서 볼 때 나오는 화면이 소설 속에서도 그대로 쓰인다.



인터넷 신문 뉴스가 진짜 실제하는 기분이 들게 하는데 현대인들이라면 아이들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질 못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책은 확실히 독특한 형식을 구사하는 동시에 굉장히 현실적 디자인의 흥미로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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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주인공이 '도메키의 동네'라는 한 도시 전설을 조사하던 중 이 도메키로 인해 정신이 이상해졌다는 사람에 대해 알게 되고 그 사람이 실제로 죽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처음에는 이런 도시 괴담(전설) 쯤이야 싶었던 주인공 역시 조금씩 진심으로 도메키의 정체라든가, 이런 마을이 진짜 있나 싶은 궁금증에 사로잡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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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괴담은 등장하는 괴물(두려움의 대상)은 다를지언정 어느 곳이나 존재하는 것이지만 왠지 또 내가 아는 누구의 누구라는 식으로 은근히 사실성을 강조하는 뉘앙스도 한 몫 해서 공포를 더 자극하는데 이 작품에서도 처음엔 믿지 않았던 주인공이 결국 탐사를 시작하면서 뭔가 기이한 느낌을 받게 되고 돌아와서는 더욱 공포스러운 상황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스토리 자체도 굉장한 몰입감이 있지만 마지막에 더해지는 반전은 모큐멘터리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동시에 호러소설로서도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스와이프엄금 #치넨미키토 #북다 #리뷰어스클럽 #모큐멘터리 #호러소설 #신개념소설 #변사한대학생의핸드폰 #핸드폰사이즈의신개념소설 #J_호러의새로운지평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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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는 지구의 역사 - 빅뱅부터 행성 지구와 인류의 미래까지, 300가지 지도와 인포그래픽으로 만나는 과학
크리스티앙 그라탈루 지음, 이충호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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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전작인 『지도로 보는 세계의 역사』를 유익하게 읽었다. 아니 보았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그 정도로 책은 시선을 사로잡았던 기억이 난다. 무려 600가지의 지도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만나보았던 책이었기 때문인데 이번에 그 후속작이 출간되었다. 바로 『지도로 보는 지구의 역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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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함께 시리즈로 소장해두고 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책은 놀랍다. 백과사전이라 불러도 좋을 두께에 하드커버 양장본에 판본도 일반 도서에 비 제법 크다.



인류의 역사를 먼저 살펴보고 이제는 그런 인류의 삶의 토대가 되는 지구의 역사를 살펴보는데 그에 앞서 138억 년의 우주에 대한 이야기부터 45억 년의 역사를 지닌 지구, 그리고 지구에 생명이 살게 된 시대를 거쳐 드디어 인류가 살게 된 시기를 지나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중요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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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역사와 지리는 한 분야에만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 지구의 역사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천체물리학, 고고학, 기후학, 행성학에 이르는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으며 이에 대한 이야기를 300가지 지도와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해두고 있기 때문에 역시나 시각적으로 압도되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지구가 어떤 역사를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레 자연스레 인간과 문명이 출현하고 발달해가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동식물은 물론 지구를 구성하는 다양한 생태계 등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이것들이 어떤 변화를 거치면서 지구 역시 변화를 이끌어 왔는지를 사실적으로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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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상상 속에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만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사실 증명은 되지 않은 허구의 대륙까지 담아내고 있는 점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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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지구의 역사를 넘어 생태학, 생물학, 인류학과 세계사,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의 발달사와도 무관하지 않은 내용들이라 우주 빅뱅부터 시작해 지구라는 행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물론 인류가 그동안 거쳐 온 흥망성쇠를 넘어 지금 우리가 위기의 지구를 살리기 위해 무엇을 하며 이것이 결국 인류의 미래와는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잘 정리해둔 책이기에 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한 권의 위대한 과학 아틀라스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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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위의 만찬
이용재 지음 / 푸른숲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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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등장하는 음식을 통해 만나보는 의미와 인물들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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