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세계기록 2018 (기네스북) - 히어로 특별판: 실존하는 슈퍼 히어로들을 만나다! 기네스 세계기록
기네스 세계기록 지음, 신용우 옮김 / 이덴슬리벨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우연히 TV 속에서 별의별, 기상천외한 기록으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어릴 때 본 적이 있다. 소위 기네스북의 존재였던 것이다. 세계인들은 물론 한국 사람들 중에서도 자신이 이것만큼은 국내 최고 기록이다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방송에서 본 적도 있는것 같은데 지금 떠올려보면 가장 신기했던건 역시나 머리카락이 젤 긴 사람과 손톱이 젤 긴 사람, 그리고 키가 제일 큰 사람이였다.

 

아무래도 보통의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이 어린 마음에도 신기했던것 같고 한편으로는 머리카락이나 손톱처럼 항상 어느 정도의 길이가 되면 자르는 것들을 그대로 두었을 때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라 특히 그러했는데 이렇듯 신기하고 때로는 황당하기까지 한 다양한 기록들을 세계적으로 인정해주는 기관이 존재하고 기존에 있던 기록에 도전해 새롭게 경신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 이것을 공식으로 기록한다는 사실 그 자체도 사실 흥미롭다.

 

그런 가운데 『기네스 세계기록 2017(기네스북)』에 이어서 만나보게 된『기네스 세계기록 2018(기네스북)』은 어른인 나의 시선에 봤을 때도 신기하고 특이한 기록들 천지인데 과연 아이들의 눈에는 어떨까?

 

과연 이런 것들도 기록 도전을 할까 싶은 것들도 많은데 집에 2017년 버전과 2018년 버전이 있다보니 자연스레 같은 분야에 새롭게 도전해 기록을 경신한 사례도 존재하는데 그중 아이의 눈에 띈 것은 바로 입크기, 무수한 세곅록들 사이에서 아이는 이 입크기의 기록 경신이 눈에 들어왔나 보다.

 

처음 2017년 판을 보고 자신도 입을 최대한 벌려서 얼마나 큰가를 재어보더니 실제로 이런 세세한 분야에까지 도전을 하고 경신을 한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신기했다. 이처럼 책에 등장하는 것들 중에 본인이 해볼만하다 싶은건 해볼려고 하는 점도 있어서 아이가 상당히 집중해서 봤던 책이기도 하다.

 

2018년 버전에서는 특히 아이들이 관심있게 볼 수 있는 지구나 동물 슈퍼히어로, 온갖 기록 마니아, 스포츠 등과 같은 분야가 소개되고 상당히 큰 판형임에도 불구하고 여백이 없다 싶을 정도로 빽빽하게 세계기록들이 올컬러판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눈이 즐거운, 볼거리 가득한 기록 백과사전이라고 불러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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