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읽어주는 책
나카시마 데루 지음, 이유라 옮김 / 레드박스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나에게 읽어주는 책』이라는 제목만 보고서는 사실 여러 권의 도서가 소개된 책인줄 알았다. 그러나 이 책은 19세기 미국의 철학자이자 사상가이면서 문학가와 시인으로 활동해던 랠프 월도 에머슨의 100가지 말을 모아놓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에머슨의 작품을 읽어 본 기억은 없고 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알지 못해서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보니 그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유명인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인물로 손꼽히는 사상가였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를 비롯해 윌리엄 제임스, 프리드리히 니체, 버락 오바마도 이에 해당한단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자기 신뢰(자기 믿음)'이다. 일본의 심리상담가이자 멘털 트레이너이기도 한 저자는 에머슨 못지 않게 힘든 시절을 보냈던 때가 있었는데 특이하게도 독학으로 심리학과 심리치료를 배우고 실천한 뒤 서른다섯이라는 나이에 자신에게 존재했던 마음의 문제들을 극복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직업적 활동에 에머슨의 저서와 논문을 적용하고 있다니 저자가 에머슨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단번에 나오는 대목이 아닐까 싶다.

 

끝까지 자신을 믿는 힘이야 말로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된다는 주장과 함께 책에서는 에머슨이 말하고자 했던, 지금의 우리들에게 적용해도 좋을 인생의 조언들을 100가지로 추려 담아내는데 이를 삶의 방식, 일, 인간관계, 좌절, 성장, 우정, 성공 법칙이라는 카테고리로 분류해두었기 때문에 책을 읽을 때 차례대로 읽는 것도 좋지만 필요한 부분부터 읽어도 크게 문제가 없을것 같다.

 

각 주제에 어울리는 에머슨의 말에 저자 자신의 생각을 담아낸 형식이라 어렵지 않게 읽히며 각 주제의 끝에는 독자로 하여금 직접 써볼 수 있도록 하는 페이지도 마련해두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심리를 강하게 다진다는 생각으로 솔직한 마음을 써봐도 좋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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