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별점 : ★★★★★
'우리를 다시 꿈꾸게 하는 공감 에세이'
'오늘이 힘겹고 내일이 불안한 당신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그림
에세이'
위의 두 문장이 눈길을 끄는 책이다.
청춘이라 하기엔 나이가 많지만 여전히 청춘과 같은 열정으로 살고 싶은 한 사람으로서 책의
내용이 꼭 청춘에만 한정짓고 있는건 아닌것 같아 읽어보고 싶어진다.
무엇보다도 그래픽 같은 그림도 인상적으로 느껴지는데 마치 그 자체로 작가의 그림 작품집을
감상하듯 읽을 수 있을것 같고 간결한 글들이지만 글들에서 전해지는 긴 여운이 인상적이여서 전체 내용이 기대된다.
꿈이라는 단어가 어느 때부터인가 가슴 설레게 하는 단어라기 보다는 왠지 서글픈 단어가
되어버린듯한 기분이지만 그럴 때일수록 더욱 꿈을 잃지 말아야 할 것 같아 『지금 여기, 그리고 나』를 통해서 다시금 꿈을 꾸는 것에서 오는 가슴
설레임을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