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안부를 묻는 밤 (민트 스페셜 에디션)
지민석.유귀선 지음, 혜란 그림 / 시드앤피드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누군가의 안부가 궁금하다는 것은 마음 속에 어떤 그리움 하나가 담겨져 있다는 것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볼때 『너의 안부를 묻는 밤 (민트 스페셜 에디션)』는 제목에서부터 뭔가 뭉클해지면서 책을 읽는 내내 나에게 소중한 누군가를 떠올려보는 계기가 되어주는것 같다.

 

최근에는 SNS를 있는데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SNS를 통해서 많은 이용자들의 공감을 얻은 글들이 다시 좋이책으로 출간되는 사례가 이 책 역시도 50만 SNS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글들이다. 이야기의 공통된 주제는 사랑과 이별,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아닐까 싶다.

 

 

책은 총 3Part와 민트 스페셜 스토리가 담겨져 있는데 Part 1이 서로 사랑할 때의 이야기라면 Part 2는 이별 이후의 이야기, Part 3은 어쩌면 Part 2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사랑으로 인해 얻은 상처든 아니면 주변으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마음을 다친 사람들에게 저자는 이야기를 전한다.

 

사랑할 때의 이야기는 누가 봐도 샘이 날만큼 알콩달콩하고 예쁘다. 사랑 이후 찾아오는 이별의 아픔에서는 가슴이 먹먹해질지도 모르겠다. 서로의 자존심을 세우다가 사랑을 끝내기도 하고 혼자 더 사랑하다 이별을 당하기도 하고 때로는 함께 하는 사랑이였지만 상대방의 마음이 자신과 같지 않음에 사랑이 오히려 상처가 되어 결국 이별을 고하고는 더 아파하는 이야기도 있다.

 

사랑이라는 것은 삶을 살아가면서 누구라도 경험하게 되는 너무나 보편적인 감정일 것이다. 때로는 함께 하고 때로는 홀로 하는 것이 사랑이지만 모든 사랑의 결말이 행복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기에 마치 사랑과 이별은 동전의 양면 같이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그럼에도 사랑을 두려워 하지 말라는 말을 저자는 하고 있고 더이상은 사랑하지 않겠다고 말하지 말라고 말한다. 또한 이별 후의 아픔 때문에 마음이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에도 사랑하기 위해 서두르지 말라고 말한다.

 

아울러 사랑하는 사이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임을 잊지 말라고 말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존재는 사라진 채 상대방에게 맞추다보면 결국 자존감이 사라져 더 큰 상처로 돌아올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어쩌면 이 책은 둘이 하는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진짜 이야기는 자신을 진정으로 소중히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장 먼저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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