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 - 간절함으로 부와 운을 끌어당긴 사람들
론다 번 지음, 허선영 옮김 / 살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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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론다 번의『시크릿』이 출간된지도 10년이 넘었다니 그동안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서 삶의 기적을 맞이하게 되었을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론다 번은 『시크릿』출간 이후 3권의 책을 더 출간했고 그 책들 역시도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을 정도인데 그만큼 대중이 그녀의 책에 갖는 관심은 막대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은 어쩌면 총 네 권의 이야기를 통해서 사람들이 과연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지를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어줄지도 모르겠다.

 

『시크릿』출간 10주년 기념판 양장 도서로 저자는 첫 번째 도서의 출간 이후 실제로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시크릿'이 구체적으로 자신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보냈으며 그 사연이 무려 수십만 건에 달한다고 한다.

 

이에 론다 번은 그 많은 사연들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면서도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의 용기를 주고 또 그렇게 삶의 기적적인 변화를 이끌러낼 수 있는 이야기들을 따로 『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를 출간하게 된다.

 

최근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도 그렇지만 누군가에게 진짜 일어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내용은 아무래도 대중들로부터 더 큰 관심을 끌어내고 그 내용이 감동적이라면 인기는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이는 사람들의 심리가 어떤 동질감에서 오는 더 큰 감정이입이 생겨나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누군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성공 신화를 이뤄냈다면 소위 금수저로 태어나 성공을 이룬 사람의 이야기보다 감동적이며 우리는 그에 따른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해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5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21세기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불리는 작품이지만 그 작품을 통해 진짜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과도 같은 이야기를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상당한 의미를 지니며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그 자체로 중요한 동기부여가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구하고 믿고 이를 통해 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행복, 부, 관계, 건강, 일, 삶에서 소위 성공하기 위해 이들은 어떻게 시크릿을 이용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는 내용을 자세히 읽게 될 것이다.

 

전체적인 틀 안에서 이야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어가기 위한 가이드라인은 제시해주되 마치 상담자가 자연스레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이야기하고 싶도록 해주는것 같은 구성의 책이여서 독자들도 편안하게 읽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이 책 속에 소개된 무수한 이들이 과연 어떤 과정으로 자신의 삶에서 기적을 맛보았는지를 그 자연스러운 과정에서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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