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과 삶'을 모토로 하는 월간 '트래비 Travie' 2017년 3월호는 Special
Story로 'Sailing in the Mediterranean'이 소개되는데 길이 15m의 작은 배를 타고 무려 3주 동안 지중해를 항해한
이야기이다.
아마도 여행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겐 상당히 친숙할것 같은 팟캐스트 '여행수다'의 진행자이면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명진 작가가 크로아티아의 아드리아해를 시작으로 그리스, 이탈리아에 이르는 지중해 요트 여행을 소개하는데 요트로
아름다운 지중해 바다를 여행했다고 하면 왠지 낭만 가득할것 같지만 실제로는 낭만보다 모험 가득한 현실의 장면들을 만날 수 있어서 어쩌면 기대했던
모습은 아닐지라도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다.
국내 여행지로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선정되었던 산청의 '남사예담촌'과
함께 '카페와 식도락 순례'로 강릉의 향기와 맛, 멋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도록 가이드해 준다.

해외로 눈을 돌려보면 일본의 센슈 소도시 여행과 규슈를 렌터카를 이용해 여행할 수 있고
유럽으로 가면 프랑스와 스위스, 독일을 접하고 있는 '검은숲' 슈바르츠발트과 함께 드라마 <도깨비>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지만
어쩌면 그 이전부터 관광지로 유명했던 퀘백을 소개하는데 특히 캐나다 겨울 도시의 백미로 불리는 퀘백에서 무려 3주간이나 열린다는 원터 카니발은
겨울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것 같다.
세상은 넓고 아름다운 곳은 그 넓은 곳들을 가득 채우고 싶구나 싶을 정도로 이미 잘 알려진
곳들과 새롭고도 신선한 여행지를 발견할 수 있는 잡지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