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할아버지 아프리카에 오다 - 산타 할아버지의 아프리카 탐험기 형설아이 성탄 만화
김병수 글.그림 / 형설아이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산타 할아버지 아프리카에 오다』는 2007년 『산타 할아버지 조선에 오다』가 나온지 10년 만의 후속작품으로 전작은 2014년 초등학교 국어활동 3학년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단다. 함께 출간된 <중국 편>에 이어서 이번에는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가 아프리카로 향하는 여정이 그려지는데 여기에서는 평소 우리가 너무나 손쉽게 이용하는 것의 부족이 아프리카의 누군가에겐 불편함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이야기는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가 밤새 선물을 전하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휴대전화가 울리는데 전화 속 주인공은 왜 아프리카에는 오지 않는지 묻는다.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는 이런저런 이유를 대지만 전화속 아이는 착한 일을 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신다고 하지 않았냐며 되묻고 결국 아이의 말이 맞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갖고 싶은 선물을 묻지만 말하려는 순간 전화가 끊긴다.

 

결국 둘은 처음 가는 곳이기에 많은 선물을 챙겨 아프리카로 다시 향한다. 그러나 도착해보니 사막을 건너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고 결국 많은 짐도 끌어야 했던 루돌프는 지치고 만다. 이에 루돌프를 대신해 썰매를 끌어줄 동물을 찾게 되고 이에 여러 동물들이 몰려들지만 고릴라도 기린도, 멧돼지, 사자, 하마도 루돌프만큼 이 일을 잘 해내지 못한다.

 

산타 할아버지가 걱정을 하던 찰나 자세히 보니 여러 동물들이 조금씩 끌어준 결과 주인공의 마을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산타 할아버지는 동물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다. 

 

 

마을로 내려와 주인공인 피터를 찾은 산타 할아버지는 가지고 싶은 선물을 선물 꾸러미에서 마음껏 고르라고 하지만 피터가 원하는 선물은 없었다. 피터가 산타 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었던 선물은 바로 물이였다.

 

아프리카에서는 물이 귀했기 때문인데 이에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는 마을에 우물을 파주려 하지만 하루종일 해도 겨우 20cm를 넘지 않자 방법을 고민하던 중 썰매를 끌어 주었던 동물들을 떠올리고 이들을 불러 우물을 파게 된다.

 

결국 동물들이 합심해 우물을 파자 피터와 마을 사람들이 그토록 바라던 물이 솟아나고 모두가 기뻐한다.

 

 

이야기는 아프리카에서 부족한 물을 소재로 물의 소중함을 말하는 동시에 '아프리카 우물 파기 이야기'를 함께 실어서 많은 사람들이 부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