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그저 학교 성적이 좋은게 좋은 그런 시대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대가 변하면서 어린이 때부터 창의융합 인재상을 추구하게 되었고 이와 관련한 교과 과정도 많이 변한 것은 물론 관련된 도서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발맞춰 어린이 도서로서는 개인적으로 좋은 책들을 많이 출간한다고 생각하는
와이즈만북스(와이즈만 BOOKs)에서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가 출간되었고 이번에 만나보게 될 책은 시리즈 세 번째
도서이자 '셰익스피어'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의 생애와 작품 등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배울 수 있는 창의융합 인재의 조건을 자세히 보여준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스토리텔링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내용적인 면에서 보자면
어른들이 읽어도 충분히 수준 있다는 생각이 들고 구성면에서도 참 잘 갖춰진 책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은 '한국사 · 세계사와 함께 보는 셰익스피어의 일생'인데 역사적으로
셰익스피어의 삶이 어느 시점에 존재했는지에 대해서 또는 시대별 흐름에 따라 그가 어떤 작품을 발표하고 인생에서 어떤 변화를 맞이하는지 등의
굵직굵직한 이야기들이 잘 표시되어 있다.
책의 셰익스피어의 일대기를 들려주는 가운데 그 사이사이에서
지금까지도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그의 작품들도 소개하고 있는데 먼저 이 책을 통해서 차차 밝혀지겠지만 셰익스피어가 들려주는 창의융합 인재상을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다.
-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워 준 독서의 힘
- 배려하고 공감하는 바른 인성
- 새로운 지식을 창조한 노력
- 다양한 지식을 융합한 예술성
- 경험과 관찰을 결합시킨 창의력
-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눈
위의 6가지 창의융합 인재상의 특징이 앞으로의 이야기에 자세히 소개되는데 1564년 4월
23일 영국 중부 워릭셔 주의 남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시골 마을인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서 태어난 셰익스피어의 어린 시절의 경험과 가족들(특히
아버지)의 기대와 헌신, 그리고 점차 위대한 문호로 성장하는 가운데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품들을 탄생시키고 이를 대중에서 선보이면서
나타나는 대중과 소통함으로써 그들을 배려하고 그들과 공감하려는 바른 인성과 기존의 단어를 이용해서 새로운 영어 단어와 어휘 등을 탄생시키는
새로운 지식을 창조한 능력 등이 자세히 소개된다.
사실 셰익스피어는 너무나 유명해서 현재까지도 다양한 형태로 전세계인들의 곁에 살아 숨쉬고
있는데 이런 유명 작가의 삶을 통해서 미래가 원하는 인재상이기도 한 창의융합 인재가 지닌 특징을 알아본다는 것은 그의 삶에 대해 알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