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아들 2 - 파멸의 저주 일곱 번째 아들 2
조셉 딜레이니 지음, 김옥수 옮김 / 까멜레옹(비룡소)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보통 시리즈의 경우 차례대로 읽는게 당연하지만 책을 먼저 접하게 된 순서로 읽다보니 『일곱 번째 아들 4: 악마의 부활』다음에 『일곱 번째 아들 2: 파멸의 저주』를 읽게 되었다. 이제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표지가 제목만큼이나 무섭게 하지만 그래서 1권의 등장인물들의 소개에 이은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는것 같아 가장 눈여겨 보게 되는 책이기도 하다.

 

 1권에서 마녀 멀킨 대모와의 대결을 보여주었던 토머스는 점차 유령 사냥꾼의 도제로 성장해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2권의 부재는 '파멸의 저주'로 여기서 '파멸'은 이십 년 전에 유령 사냥꾼을 죽음의 위험에 놓이게 했던 고대 악령이다.

 

대성당 아래 깊숙한 납골당에 갇혀 있던 이 파멸이라는 악령이 점차 힘을 키우게 되고, 결국 유령 사냥꾼과 토머스는 카운티 전역을 뒤덮으려는 고대 악령 '파멸'과 대결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이단으로 몰린 사람들을 화형시키는 종교 재판소장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하는 상황들이 이어진다.

 

암흑세력을 가두기 위해서 필요한 구덩이와 막음돌을 만드는 사람들과 암흑세력으로 부터 위협받은 사람들을 치료해야 하는 의사를 지휘해야 하는 토머스의 활약이 긴장감있게 진행되고 파멸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데 토머스도 위험에 직면하기도 한다.

 

1권에서의 경험에 토머스는 위축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2권에서는 점차 유령 사냥꾼의 도제로서의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고, 이를 통해서 암흑세계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이 시리즈가 어디까지 나올지는 모르지만 판타지적 요소를 보면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를 잇는 영국 판타지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기에는 조금 부족한지는 몰라도 영화화 했을 때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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