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미래는 늘 남에게만 보이는가』는 세계 3대 경제지 〈닛케이〉의 미래
전략서로서 가상의 인물들이 아니라 경제 분야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알만한 실존 인물들인 구글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애플의 스티브 잡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 세븐일레븐의 스즈키
도시후미, 앤드류 그로브, 루이스 거스너, 마츠시타 고노스케 등으로부터 그 사례를 들어 비즈니스 천재들의 직관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들이 직관력이 중요한 이유는 누구에게나 불확실 할 수 밖에 없는 미래에 대한 해답을 이들
비즈니스 천재들은 찾아냈기 때문이며 바로 이러한 점이 그들을 업계에서는 최고로 만들었을 것이며 동시에 부와 명성을 가져다주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많은 습관들 중에서도 이 책은 직관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들 역시도
단순히 타고난 능력으로 이러한 직관력을 갖추게 된 것이 아니라 미래를 읽는 눈을 갖게 된 것도 일찍부터 훈련과 노력을 통해 스스로의 의지로
일궈냈다는 점에서 천재도 노력을 통해 미래를 읽을 수 있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함으로써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직관력을 기르는 힘을 갖출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에 대한 자세한 방법으로서 구체적으로 비즈니스 리더 11인의 6단계 직관 훈련을 위해서 총
39개의 연습문제를 제시한다. 이 부분에서는 각 비즈니스 리더마다 연습문제가 1~5개가 소개되며 이런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직관력 향상을
위한 비법이 소개되어 있다.
예를 들면 애플社 스티브 잡스의 경우를 보면 그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라고 말했다. 단순한 IT 기기의 탄생이라는 수준을 넘어 그와 그가 탄생시킨 제품들이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을 보면 그의 천재성이
어떻게 해서 발휘될 수 있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며 연습문제 또한 세분화시켜서 많은 질문을 통해 독자가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직관력 향상을 위한 좋은 교재가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