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독서의 힘 - 인생을 바꾸는 순간 몰입 38법칙
임원화 지음 / 미다스북스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 사람들이 책 사는데 지출하는 돈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과 그중에서도 문제집 등과같은 책값을 제외하면 몇 천원도 안된다는 말이나 일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읽는다는 책의 권수에 대해서 이미 뉴스를 통해서 몇 번 접해 보았을 것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유명인들의 명언은 너무나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우리는 이미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러가지의 이유로 우리는 책을 읽지 않는다.

 

최근 발표된 기사에서 영국이나 프랑스는 나이가 들수록 책을 읽지만 우리나라는 오히려 정반대라는 것과 선진국 청소년들이 과연 어떤 책을 가장 많이 읽는가에 대한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경우 학습관련 도서와 공부의 기술을 읽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삶과 영혼을 살찌는 책이 아니라 공부에 집중에 책을 독서한다는 점이 뭔가 아이러니 해 보이기도 하는데 그나마 읽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독서를 한다고 하면 왠지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할 것 같고, 책을 읽기 위해서 뭔가 거창하기까지 한 준비가 필요한듯 생각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책읽는 모습을 보면 뭔가 좋지 않게 보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은 그런 생각과 분위기가 바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 책은 하루 10분의 시간만 책을 읽으라고 이야기한다. 10분이면 지하철을 이용시에도 누군가를 기다릴 때도, 잠들기 전 잠깐 등과 같이 어느 때고 낼 수 있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시간이다. 그렇기에 누구라도 가능한 시간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분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본인이 직접 체험을 했던 독서법을 체계화 했고, 그 내용을 이 책에 담고 있다고 한다. 본인이 20대 중반에 겪었던 삶의 위기에서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책을 읽었고 자신만의 독서법을 개발했다고 하는데 저자는 이것을 일명 ‘하루 10분 몰입 독서’으로 부른다고 한다.

 

독서를 통해서 삶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한 저자는 총 38법칙을 통해서 ‘하루 10분 몰입 독서’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만약 자신이 달라지기를 바란다면 하루 10분 이 책부터 읽기를 권한다. 그리고 책속에 소개된 각각의 법칙을 따라 해보길 권한다.

 

만약 이 책에서 제시하는 법칙들이 이 책을 읽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게 한다면 일단 편하게 읽기부터 하는것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읽으면서 책읽기에 대한 감각을 조금씩 익혀 나가다 보면 저절로 책에서 얻는 것 또한 읽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