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만드는 사람이라고 하면 왠지 상상력과 창의력이 대단할것 같은데 『창의력 놀이터』는 바로
광고를 만드는 아빠들이 개발한 책이라고 한다. 게다가 창의력에 놀이터라는 단어를 붙였는데 창의력도 충분히 놀이를 통해서 개발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다.
현직 광고인들이 직접 개발했다는 이 책은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력 교재인데 본인들이 광고를
만들면서 활용했던 창의력 발상법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아이들에게 적용한 셈이다. 이미 본인들의 활용으로 검증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더욱 의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좋은 학습법은 어쩌면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일테다. 그렇기에 이 책을 누가
만들었는지는 앞서 이야기했지만 책에 적혀 있는 이 책의 제작 의도를 통해서 다시 한번 알 수 있으며, 이외에도 아이의 창의력을 위해서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아이들의 생각에 자유를 줘야 하는 이유, 그렇게 하기 위해서 부모가 해야 할 행동과 말에 대해서 적어 두고 있기 때문에
부모가 먼저 이 부분을 읽어 보면 좋을것 같다.
또한 『창의력 놀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아이의 자유로운 표현이 가장 중요한것 같다.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창의력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보니 부모들도 아이의 창릐력을 높여주기 위해
애쓰는데 『창의력 놀이터』는 창의력 키우기 십계명을 제안하고 있는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창의력 놀이터』는 총 5 Part로 나누어서 놀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래의 주제들이
그것이다.
1. 생각이 점점 커지는 상상놀이터
2. 글쓰기가 즐거워지는 글자놀이터
3. 내 맘대로 그려보는 그림놀이터
4. 내 생각대로 풀어보는 생각놀이터
5. 온몸으로 체험하는 오감놀이터
각각의 『창의력 놀이터』에는 자세한 놀이 방법과 실제로 놀면서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내용들이 나오는데 확실한 것은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쳐 보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부모가 나서서 아이에게 어떻게 해라고 말하기 보다는 아이가 혼자서 해 볼 수 있도록 차분히 기다려주는 것도 중요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