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랴프카의 차례 고전부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권영주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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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네자와 호노부의 고전부 시리즈 3번째 이야기로 지탄다가 신사에 가서 기도를 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과연 무슨 일이 있길래 지탄다는 한밤중 잠을 이루지 못하고, 다른 부원들에 대해서 걱정하면서 기도를 드리는 것일까?

 

게다가 다른 부원들 역시도 서술을 번갈아 가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 심히 걱정하는 모습이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흥미를 자아낸다.

 

그리고 바로 그 사건의 정체란 축제를 맞이해서 고전부는 문집을 만들게 되는 자신들이 한부씩 가져가는 등의 계산을 통해서 주문한 문집인데 도착한 부수가 무려 200부가 넘는 것이였다. 그래서 이것을 도대체 어떻게 모두 팔 것인가가 문제였던 것이다.

 

고전부는 딱히 내세울것도 없고, 특별동의 구석에 있어서 다른 학생이 찾아오기도 힘들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커졌고, 이에 대해서 사토시는 자신이 축제 때 여러 이벤트에 참가해서 고전부를 홍보하겠다고 말한다. 그래도 여전히 문집 부수는 줄어들지 않는다.

 

이야기는 지탄다, 오레키, 사토시, 마야카 네 사람의 시건에서 전개되는데, 이때 십문자 사건이라는 흥미로운 일이 일어난다. 각 동아리에서 물건들이 사라지고, 십문자가 마지막에 훔칠 물건이 고전부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활용하면 문집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고전부는 십문자 사건에 뛰어들고, 결국 십문자 사건으로 인해서 그 많던 문집이 모두 팔리게 된다.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오레키의 누나가 건내고 간 책에서 힌트를 얻어 이 사건의 배후와 진상을 밝혀내고 그에 대한 협상으로 문집을 모두 팔 수 있었던 것이다. 에너지 절약주의 오레키가 이번에도 사건 해결을 제대로 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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