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옷장의 비밀 - 美친 존재감의 심리
임윤선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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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옷장에는 옷이 있지만 막상 그 옷장을 열어 보면 입을 옷은 항상 없다. 그래서인지 옷이 엄청나게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나 역시도 입을 옷이 없어서 매번 입는 옷만 입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옷을 잘 입는 편도 아니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옷을 사게 되면 늘 같은 스타일을 사게 되니 옷장에 옷이 없는 현상을 계속해서 되풀이 되는 셈이다.

 

그래서인지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옷장의 비밀에 대해서 알려준다는 이 책이 상당히 흥미로웠다. 게다가 이 책의 내용이 심리학적인 접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옷장에 대해 진단해 봐도 좋을 것이다.

 

 

더욱이 흥미로운 점은 옷장에 옷은 가득하지만 입을 옷이 없다는 그 패션심리란 실제로 패션이나 옷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 감정적인 문제가 더 크다는 것이다. 게다가 옷장 속에 담겨져 있는 옷을 통해서 옷장 주인의 '지나온 삶을 대변해주기도 하고 삶의 경험, 태도, 감정, 상태, 나아가 미래에 대한 희망까지 포함한 삶의 모든 것들이 깃들어 있다' (p.14)는 것을 알려준다고 하니 새로운 접근이라고 할 수 있겠다.

 

'패션은 전략이다'라는 말처럼 옷은 더이상 추위를 막아주는 목적에 머물러있지 않다. 자신을 표현하는 기능이 더 커진 요즘 옷이 곧 그 사람을 말해준다고도 할 수 있기에 패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이 책에서는 그런 내용들과 함께, 여자와 남자의 패션에 대한 심리는 물론 혈액형과 별자리 패션이라는 재미있는 내용까지 담고 있는 것이다.

 

각 별자리에 해당되는 사람의 매력 요소·단점·어울리는 헤어스타일·색상, 패션 효과 등으로 나누어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참고해도 좋을것 같다.

 

또한 이런 내용들을 심리테스트와 함께 담고 있기 때문에 직접 심리테스트를 해봄으로써 자신의 패션 성향 등을 알아 볼 수 있기에  과연 얼마나 맞는지, 아니면 자신의 패션에 대한 자가진단을 해봐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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