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5 - 일제 강점기 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5
노현임 지음, 백대승 그림, 한철호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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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다섯 번째 시리즈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의 일제 강점기를 담고 있다. 앞선 네 번째 시리즈에 이어서 일제의 치하 이후의 이야기로 무단 통치에 이어서 3·1 운동의 전개를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식민지 체제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국민들의 노력은 결국 대한 독립의 만세를 이뤄냈고, 나아가 임시 정부의 등장을 가능케 했던 것이다. 그 당시 전세계적으로 제국주의가 유행이였고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되었다.

 

 

일제 치하로 고통받았던 우리나라는 문화 통치라는 미명 아래 자행되었던 민족 분열 정책과 산미 증식 계획과 회사령 폐지 등으로 이어지면서 더욱 곤궁한 삶을 이어갈 수 밖에 없었고 이는 결국 실력 양성 운동의 전개로 이어지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 운동이 일어난다.

 

이 당시 조국의 독립을 이루기 위한 대국민적 희생은 어느 한 사람 만의 일이 아니였을 것이다. 학업에 정진해야 했던 학생들도 항일 운동에 앞섰으며, 의열 투쟁과 독립군의 목숨을 건 투쟁은 지금의 우리가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아래 나라 잃은 설움을 더이상 당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인 것이다.

 

중 ·일 전쟁과 태평양 전쟁 등의 발발은 각 방면으로 우리나라를 힘들게 하는 요인이였을 것인데, 일제는 민족 말살 정책을 앞세워 더욱더 잔혹한 탄압을 하고자 했고, 이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무장 독립 투쟁을 함으로써 일제의 탄압에 맞서게 된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왜국하고 우리 민족의 문화를 없애려하는 일제에 맞서서 민족 문화를 수호하기 위한 노력도 행해지는데, 일제의 역사 왜곡에 맞선 우리나라의 역사학자들의 노력, 한글 사전 편찬과 항일 시 발표, 민족의 한을 달래는 희망의 노래는 물론 종교계에서도 민족 운동이 일어나는 등 다방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빼앗긴 나라의 주권을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있노라면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누리고 있는 우리가 절대로 그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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