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 세상을 노랗게 물들이다 빛나는 미술가 8
문희영 지음, 오승민 그림 / 사계절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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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하면 자화상과 해바라기꽃이 꽂혀 있는 화병을 그린 그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미술계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사람이고, 그의 그림 역시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고흐'라는 이름이 결코 낯설지 않을 것이다.

 

그런 빈센트 반 고흐는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에서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흥미로운 점은 그가 화랑에서 일했고 후에는 성직자의 길을 걸으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화가가 된 것이다. 게다가 살아 생전 그는 참으로 인기없는 화가였던것 같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무려 2천 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음에도 불구하고 팔린 그림은 고작 1점이라고 하니 말이다. 문득 고흐의 그림은 전부 어디에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 1점은 어떤 그림이였을까 싶은 원초적인 궁금증이 들기도 한다. 평생을 동생의 원조로 그림을 그렸던 그가, 이제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은 화가 중의 한 명의 되었으니 참 아이러니 해지는 대목이다.

 

 

이 책속에는 그런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과 그의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사계절 출판사에서 내놓은 <빛나는 미술가> 시리즈의 8번째 책이기도 한 빈센트 반 고흐, 세상을 노랗게 물들이다 는 고흐의 진솔한 삶을 담고 있는 동시에 그의 유명한 작품들이 함께 수록되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덧붙여진 책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분명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에 대해 알고 싶은 어른들도 충분히 읽어 볼 만한 책임에 틀림없다. 마치 빈센트 반 고흐의 자전적이면서도 작품집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라는 점에서 소장가치도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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