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셀프 트래블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11
박정은.전혜진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유럽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테러 때문에 유럽 여행이 조심스러워진게 사실인데 여기에 영국의 경우에는 최근 유럽연합으로부터 탈퇴가 결정되는 브렉시트 등으로 인해 좀더 어수선하게 느껴진다. 영국을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이런 국제 정세가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지만 유럽 중에서도 영국, 그중에서도 런던을 여행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런던 셀프 트래블』을 소개한다.

 

만약 가까운 시일 내에 런던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인 사람들에게는 2016-2017 최신판으로 런던 자유여행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런던 여행의 일정을 짜는 것으로 책은 시작되는데 자신이 런던에 머무는 기간에 따라서 Full day 하루나  2박 3일, 길게는 7박 8일 이상에 맞춰서 추천 일정이 소개되고 그 안에는 가볼만한 장소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니 자신의 일정에 따라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런던 여행은 런던 지도 상에서 총 6구역으로 나눠 소개하는데 각 구역을 나눈 기준과 그 구역에 해당하는 관광지 등을 고려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구역을 중심으로 일정을 계획해도 될 것 같다. 구역별로 세분화시켜 지도 위에 관광명소, 레스토랑·카페·펍, 쇼핑, 숙소, 뮤지컬 극장과 다양한 교통수단 등을 지도 상에 표시해 두었고 이어서 각 장소들에 대해서도 자세한 정보를 실고 있으니 처음 가는 곳이라 할지라도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을것 같다.

 

관광명소 등의 경우에는 주소나 전화번호, 웹사이트 주소, 그곳으로 가는 방법, 관람료와 관람 시간 등도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니 가기 전에 미리 체크를 하면 좋을 것이다.

 

 

책 사이사이에는 런던을 여러 테마로 여행해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묶어서 보면 좋은 박물관이나 런던 뮤지컬, 영국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애프터눈 티, 런던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고 있는 건축물 등을 잘 정리해 두었으니 이 또한 일정을 계획할 때 포함시켜보자.

 

 

책의 후반부에는 나오는 Special Guide에는 런던의 추천 숙소를 비롯해 꼭 먹어야 할 음식과 쇼핑 명소, 구입하면 좋을 여행 기념품 등이 소개되고 Special Chapter에는 영국이라는 나라와 런던에 대한 정보를 실고 있다. 역사와 사계절, 휴일과 축제, 출입국 방법, 런던 시내 교통에 대한 정보, 소소하지만 런던 여행에 도움이 될 정보 등이다.

 

런던으로 출발하기 전부터 시작해 출입국과 여행하는 동안 런던을 가장 잘 여행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측면에서 정보를 다루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런던을 여행할 사람들이라면 『런던 셀프 트래블』한 권만으로도 충분히 런던을 잘 여행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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