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인류의 근간이 되는 학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문학이 활성화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단순히 인문학 하나의 분야만을 다루지 않고 여러가지 학문과 융합하고 통합된 형태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인문학에 대해 어렵다는 생각으로 거부감을 느끼거나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게다가 이 책의 경우에는 아트와 인문학의 결합으로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들을 통해서
인문학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예술 작품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마치 이탈리아 여행을 하듯이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아트니 예술이니 라고 말하면 어느 특정 계층의 관심사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사실은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게다가 세계적인 여행지이자 엄청난 문화유산을 간직한 이탈리아라면 충분히 흥미를 갖게 될 것이고, 인문학에 대한 접근이
그 당시의 예술가들의 눈을 통해서 예술작품과 인간에 대한 접근으로서 가능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이탈리아의 아름다움을 만난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어도 될 것이다.
『아트인문학 여행』은 피렌체 Firenze에서는 브루넬레스키와 보티첼리, 밀라노
Milano에서는 다 빈치, 로마 Roma에서는 미켈란젤로를 만나는데 이탈리아 예술의 정수인 도시와 예술가를 만나게 되는 셈이다.
이들이 남긴 예술품은 지금까지도 전세계인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는데 이러한 부분은
60여개의 그림도판과 40여장의 조각사진과 함께 60여장의 이탈리아 답사 사진을 통해서 더 자세히,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매력적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트인문학이라는 제목에 부담감을 느낄 필요없이 세계적인 거장들들과 그들의
작품을 만남으로써 이탈리아를 이렇게도 여행할 수 있고,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니 관련된 내용을 호감을 갖고 읽으면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