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구멍이 뚫릴 때 - 바람 빠진 마음에 빵빵하게 채워 넣는 위로 한 움큼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전경아 옮김 / 을유문화사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마음에 구멍이 뚫릴 때』는 바람 빠진 마음에 빵빵하게 채워 넣는 위로 한 움큼을 전달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심리 상담사 고코로야 진노스케로 그 역시도 처음에는 19년 동안 직장인으로 살았던 장본인이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자신은 물론 지쳐가는 가족들의 마음을 보면서 이를 치유하고자 심리학 공부를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은 교토와 도쿄에서 심리 상담과 세미나를 통해 고민거리가 있는 사람들을 매일 마주하고 있다.

 

스스로를 '마음의 고민'을 해결하는 전문가라고 자부하는데 그의 상담실을 찾는 사람들은 저마다 누군가가 던진 한 마디 때문에, 또는 작은 실패와 인간관계에서의 트러블로 인해서 마음에 구멍이 뚫린 것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였다고 한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구멍이 뚫렸다는 제목에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그래 그래 딱 내 마음이 지금 이래.'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선택했을지도 모른다. 아울러 그 뚫린 마음을 위로 한 움큼으로 빵빵하게 채워주겠다니 이보다 더 절실하고 궁금한 책이 있을까?

 

저자는 흥미롭게도 마음에 상처를 잘 받는 사람을 다른 사람들보다 약하거나 부족해서가 아닌 오히려 타인의 마음을 민감하게 읽어낼 줄 알고 주변을 배려하기 때문에, 성실하고 책임감도 강하고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려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상처를 받은 사람을 위로하는 말이 아니라, 남을 배려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은 상대가 다치거나 말거나 자신이 좋을대로 하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이기적이라는 말로, 공감능력이 부족하다고 말로 정의되는 사람들 말이다.

 

 

그러니 마음에 상처를 입는 이들은 자신을 비난하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찌부러진 마음을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는 조심스럽게 어루만져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어떤 외부적 상처들에서도 원래의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저자는 긍정적인 마인드, 자신을 제대로 직시하고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우고 화를 내지 않는 비결을 익혀야 한다고 말한다.

 

그외에도 제시되는 다양한 방법들은 결국 회복탄력성을 기르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래 자신의 동글동글하게 부푼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외부의 다양한 자극에도 괜찮은 그런 마음을 기르게 하는 방법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을 것이기에 이제부터 스스로를 좀더 사랑하는 마음, 상처 입은 마음을 자신마저도 질책하기 보다는 보듬어 줄 수 있는 자세를 가져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