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절대가이드 - 자신만만 떠나는 우리나라 완벽 여행 코스, 개정판 절대가이드 시리즈
최미선 지음, 신석교 사진 / 삼성출판사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나라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관련 도서를 가지고 가기도 하는 것처럼 만약 우리나라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대한민국 절대가이드』를 봐야 할 것 같다.

 

제목 그대로 대한민국에서 가볼 만한 곳들은 거의 모두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나라에도 이토록 멋지고 아름다운 곳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 정도이다. 지난 2010년 출간된 동명의 책인『대한민국 절대가이드』의 개정판이기도 해서 아마 본 적이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일 것이다.

 

 

대한민국 여행의 결정판이라는 말에 걸맞게 우리나라 89개 지역의 700개 명소가 수록되어 있는 책이다. 책의 공동저자는 부부로 두 사람은 국내는 물론 지구촌 곳곳을 돌아보면 아내는 글로, 남편은 사진으로 그 흔적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라고하며, 실제로 국내 여행도서도 여러 권 집필했고 해외 여행도서로는 네팔과 프라하, 쿠바, 산티아고를 담은 책들이 있다고 한다.

 

출간된 지가 5년이 지나다 보니 그동안 없어진 명소도 있고 입장료가 오른 곳이 있는 등, 달라진 정보를 고쳐야 했기 때문에 개정판을 출간했는데 지난 5월에 출간된 책이기 때문에 비교적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책은 강원도 · 경기도 · 충청북도 · 충청남도 · 경상북도 · 경상남도 · 전라북도 · 전라남도 · 특별시와 광역시 · 제주특별자치도 순으로 관광 명소가 소개된다. 각 도에는 적은 경우에는 3곳 정도의 관광 명소가 소개되며, 많은 곳의 경우에는 10곳 이상의 관광명소가 소개된다.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각각의 관광 명소가 지도 위에 표시되는데 지도에는 해당 관광명소와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관광명소도 표시되어 있고 그곳을 중심으로 각각의 관광명소로 가는데 걸리는 시간도 친절히 표시되어 있을 정도이다.

 

다음으로는 해당 관광명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데 설명과 함께 사진 이미지, 가는 길(대중교통과 승용차), 먹을 곳, 잠잘 곳이 요금이나 가격, 전화번호 등이 적혀 있어서 실제로 그곳으로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큰 도움이 될 같다.

 

이어서 주변에 가 볼 만한 곳이 소개되는데 7곳 정도가 있어서 그곳 하나만을 여행하기에 조금 꺼려지는 분들은 주변 관광명소도 함께 고려해서 여행계획을 짜면 여행이 보다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대한민국 절대가이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무려 89개 지역의 700개 명소가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관광명소로 비교적 가깝게 여행을 떠날 수도 있고, 또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을 때 다른 지역의 관광명소를 선택해 여행할 수 있을 것이기에 이 책은 더욱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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