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셀프 트래블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3
한혜원 지음 / 상상출판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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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어딘가로부터 정보를 얻고 싶을 때 상상출판에서 출간된 셀프트래블을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제목에 걸맞에 이 책은 자기 스스로가 가이드가 되어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 마치 현지인이 쓴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자세한 정보가 소개되어 있다는 점에서 가이드북으로서는 가히 최고라는, 한국의 론리플래닛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그 셀프트래블 가이드북 중에서 이번에 소개할 책은 <홍콩·마카오 편>이다. 사실 두 곳은 우리나라와도 결코 멀지 않아서 잘만하면 주말 동안에도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국에 속해 있지만 마치 우리나라의 제주도처럼 그 분위기가 본토와는 확연히 다른 곳으로 두곳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되 최신의 현지 정보가 업데이트되어 있는 2015-2016 최신판이다.

 

 

책에서는 먼저 홍콩이 소개되는데 홍콩을 다양한 콘셉트별로 여행할 수 있는 일정별 코스가 소개된다. 시간순으로 자세히 여행코스를 적어 놓을 정도로 상세해서 홍콩 여행 일정과 코스를 계획하는데 참고하면 될 것 같다.

 

홍콩에서 꼭 해봐야 할 것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딤섬의 다양한 버전 등과 같은 먹을거리, 쇼핑, 그중에서도 화장품과 살만한 품목, 실속만점의 슈퍼마켓 쇼핑도 제안한다. 총 14가지의 미션이 있으니 홍콩에 가게 된다면 'Mission in Hong Kong'에 도전해 보자!

 

 

본격적인 홍콩 여행은 16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서 소개되는데 홍콩 최고의 힙 플레이스 Central이 여행의 시작을 책임진다. 그 지역의 지도에서부터 Sightseeing · Food · Spa · Shopping · Hotel · Focus on Street 순으로 소개된다.

 

각 부분에서도 많은 곳들이 소개되는데 특히 Food가 많고, 각 장소들에 대해서도 주소와 오픈과 마감 시간, 가는 방법, 그곳의 전화번호와 웹사이트와 같은 정보도 상세히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지도를 참고해 찾아가면 될 것이다. 그리고 각 장소에 대해 간략한 소개글도 있으니 자신의 취향과 여행 목적에 맞는 곳을 선택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마카오의 경우에는 사실 홍콩에 비하면 그 분량이 적은 편인데 그 안에는 홍콩 못지 않은 자세한 정보가 담겨져 있으니 안심해도 될 것이다. 처음에는 마카오의 일반 정보와 셔틀버스에 대해 소개하고 만약 시간이 많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단 하루만으로도 취향대로 마카오를 즐길 수 있는 베스트 코스를 참고하면 될 것이다.

 

마카오, 코타이 & 타이파, 콜로안으로 나누어서 앞서 홍콩을 소개한 방식으로 여행 정보가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 일정과 여행 목적 등을 고려서 여행을 한다면 짧은 시간 동안에도 마카오를 즐겁게 여행할 수 있을것 같다.

 

가까운 시일 내에 홍콩과 마카오를 여행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그곳에 대한 최신 정보가 담긴 이 책을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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