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독서의 힘
후지하라 가즈히로 지음, 고정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책 읽기의 중요성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 것이다. 물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책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오히려 어쩌면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책을 왜 읽어야 하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을텐데 책을 읽으면 진짜 뭐가 달라지긴 하는 것인가 싶은 의구심도 들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묻는 사람들에게『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는 이미 책 제목으로써 책을 읽는 사람들만이 얻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함으로써 독서의 필요성, 목적은 물론 당위성까지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다. 이는 1616년 4월 23일이 세계 문학사에서 특별한 날이였기 때문인데 세계적인 대문호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미겔 데 세르반테스(돈키호테의 저자)가 서거한 날이기 때문이다. 이후 1995년부터 유네스코는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제정한 것이다.

 

그런데 2013년 종이책을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 성인의 1년 평균 독서량은 9.2권이다. 개인적으로 많이 읽으시는 분은 한 달 평균 독서량이 이보다 더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예 한 권도 안 읽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라고 봐야 할 것이다.

 

안중근 의사는 의사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 (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라는 말로 독서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는데 이 책은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동시에 실용적인 면에서 독서가 주는 이익을 전파한다. 심지어 인생을 살아가는데 독서의 힘이 어떻게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인 셈이다.

 

저자는 이러한 내용을 그림과 칼럼 등을 활용해서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부록에는 자신이 추천하는 필독서 40권이 수록되어 있다. 이는 각각 '직장인을 위한 필독서 14권', '초중고생 자녀를 둔 부모의 필독서 15권', '아이와 함께 읽는 부모의 필독서 11권'이 그것이다. 아무래도 일본인 저자이다 보니 일본 도서도 여러 권 포함되어 있지만 국내에 출간되었고 이미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책들도 많아서 낯설지는 않을 것이다.

 

책을 이미 많이 읽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책을 많이 읽고 싶고 읽어야 할 사람들 모두에게도 좋은 독서 길라잡이가 될 것이기에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은 그 시작을 이 책과 함께 해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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