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파워 리딩 트레이닝 - 영자신문으로
정득권 지음 / 넥서스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이전부터 영어를 접하고 그 시간은 지금의 어른들이 영어를 공부했던 시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길텐데 여전히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일부인 것이 신기하다. 지나치게 문법에 의존하는 경향이 없진 않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회화보다는 학교 시험이나 각종 어학 자격시험으로 자신을 평가받기도 하고 그러한 평가를 위한 스펙이 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결코 간과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그중에서도 입학이나 입사에 필요한 어학 자격 시험의 종류인 SAT, TOEFL, TEPS, GRE, GMAT를 대비하는 동시에 폭 넓은 범위에서 영어 공부를 할 때 영자 신문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영자 신문을 독해하면서 그속에서 시사상식을 배우고 문장에 걸친 문법과 영어단어 등을 동시에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잉글리시 파워리딩 트레이닝』은 영어 공부를 위한 유익한 교재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먼저 영자신문의 장점을 소개하면서 아울러 <The Economist>를 읽어야 하는 이유 또한 제시한다. 그리고 왜 '잉글리시 파워리링 트레이닝'을 해야 하는지를 이 책의 활용법과 함께 자세히 알려준다.

 

이중 핵심은 스트렝스 리딩(Strength Reading)이다. 스트렝스 리링에 대한 설명과 필요성, 3대 원칙과 수칙 등을 통해서 <The Economist>를 스트렝스 리링하는 노하우를 실제 신문 기사를 통해서 소개한다.

 

 

 

 

 

본격적인 영어 공부에서는 20개의 이코노미스트 칼럼이 나온다. 먼저 헤드라인과 함께 우리말로 간략한 소개글이 나오며 부제가 원문과 우리말 번역으로 적혀 있으며 부제를 통해서 예상 가능한 논점이 정리되어 있다.

 

칼럼은 BEGINNING → MIDDLE → END로 나누어서 소주제와 단어, 진술방식, Key Point, Focused Reading과 해석 순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이코노미스트의 칼럼을 활용해 독해도 하고 이야기를 흐름을 통해서 논술적인 전개도 배울 수 있고 본문에 나오는 단어를 따로 정리한 코너를 통해서 영어 공부도 가능한 1석 3조 그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책인 것이다.

 

사실 영자 신문을 읽고 독해한다고 생각하면 기본적으로 영어 실력이 뛰어나야 가능한게 아닐까 하는 부담을 갖게 될지도 모르지만 오히려 영자 신문을 통해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기에『잉글리시 파워리딩 트레이닝』로 영자 신문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수확을 얻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