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톡>의 존재를 툰드라쇼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책보다 영상으로 먼저 만난 경우인데
어쩜 이리도 신기방기한 책을 만들 수 있는지
무적핑크님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책이 아닐 수 없다.
1권의 인기에 힘입어 2권이
출간되었다고 전해라~ ^^
고급스러운 퍼플 컬러가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드라마에서만 등장인물들이 미남미녀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책이다.
까똑~ ♬ 까똑~♪
하고 울리면 채팅창을 통해 조선시대
왕들과의 대화가 가능하다는 놀라운 설정
이보다 더 흥미로울 수 없고,
이보다 더 기발한 아이디어의 책이 없을것 같다.
누구도 생각할 수 없었던 구성이자
현대적 감각이 물씬 묻어난다는 점도
많은 독자들이
<조선왕조실톡>의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책은 위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다.
우리가 실제로 카톡을 하는 형식을
그대로 고스란히 책으로 옮겨놓은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그들의 프로필, 프로필에 적어놓은 자기소개까지
실제로 우리가 역사를 통해 배운
인물들에 기초한 내용들이다.
“어느 날 갑자기 메신저로 찾아온,
조선시대 그분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
톡톡 튀는 그분들과의 대화도
흥미롭지만
단순히 재미난 이야깃거리에 그치지
않고
그 카톡 대화와 관련한 역사적
사실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어서
재미와 정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책이다.
<조선왕조실톡
2>의 출간을 기념해서
1, 2권을 모두 구매하거나 각
권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
여러 인터넷 서점마다 각종 사은품이
주어지는데
<2016
조선왕조실톡 달력>은
조선의 역대 왕들과 그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비롯해
각 날짜별로 조선시대에 발생한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각 왕들,
주요 인사들의 생일이 기록되어 있는
레어 아이템 달력인 셈이다.
<승경도
놀이판>은
요즘의 보드게임 같은 놀이를 할 수
있는데
승경도의 말과 승경도 놀이용
주사위를 직접 만들어서
주사위를 굴려서 말을 이동시키는
놀이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