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삶이 달라지는 지혜 한 줄』과 같은 명언집을 읽는 이유는 그러한 책들을 읽음으로써
정신적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비록 그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과 같은 생각과 행동을 곧바로 하지는 못하지면 그 책을 읽음으로써 마음을 다잡게
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자경문(自警文)으로 삼을만한 글을 발견해 따로 메모를 해두기도 한다.
사실 이런 책들에 담긴 이야기들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포괄적인 해답을 제시하기도
하는데 말처럼 쉽지는 않다. 그렇지만 자꾸 읽음으로써 공통적으로 접하게 되는 문장들에서 때로는 위안을 얻기도 하고 때로는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는
등의 노력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는 '평온의 집' 설립자이며 현대인들에게 마음 챙김, 명상, 휴식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는 이베트 제인이 전하는 이야기에서부터 동서고금을 막론한 철학자, 사상가, 소설가 등이 남긴 명언까지 1년 12달 365일에 나누어서 각각의
날에 해당하는 365가지의 지혜의 한 줄을 담고 있다.
영어로 먼저 적혀 있고 그 아래에 우리말 번역이 되어 있는 구성인데 한 손으로 잡기에도 딱인
사이즈는 언제고 휴대하면서 읽기에 좋다. 새로운 한 해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새해를 시작할 때 그날그날의 지혜를 배우고 이를 통해서 자신을
좀더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상(理想)적이고 관념적인 지혜에서부터 좀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과도 같은 지혜까지
다양하고, 몇몇 특별한 날(1월 1일, 2월 29일을 말하는 윤일, 세계 음악의 날, 국제 평화의 날, 세계 미소의 날, 크리스마스, 제야
등)들에 우리가 해야 할 행동이나 지녀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도 한다.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는지는 결국 자신의 몫이다. 하지만 좀더 열심히, 그리고 긍정적으로
살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은 말하고, 혼자서가 아닌 함께 어울어져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였던 점은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서 오늘 하루 그중 하나를
이뤄보라는 말이였다. 거창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 중 하나를 이뤘다는 사실은 분명 여러모로 자신에게 의미있는 하루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