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셀프 트래블 - 2015~2016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32
박정은.장은주 지음 / 상상출판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해외여행을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고 그중에서도 혼자서 여행을 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혼자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하고 또 해당 지역을 여행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게 느껴지는데 그런 분들에게는 상상출판에서 출간된 'Self Travel Guidebook'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누군가에게 어떤 것을 알려주고 소개하기 위해서는 그 대상에 대해 잘 알아야만이 가능하다. 만약 누군가가 길을 묻는데 엉뚱한 곳을 가르쳐주면 도움을 받고자 했던 사람은 혼란만 가중될 뿐이다. 하물며 우리나라도 아닌 물설고 모든 것이 낯선 곳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이드북은 말 그대로 책으로 된 가이드와 함께 다니는 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해 가장 최신의 여행정보를 담아내는 'Self Travel Guidebook' 한 권만 있으면 여행의거의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것 같다.

 

 

오늘 소개할 책은 그중에서도 『동유럽 셀프트래블』이다. 유럽은 여전히 전세계에서 수많은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는 대륙이다. 그중에서도 동유럽의 경우에는 그 특유의 분위기가 유럽의 다른 지역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동유럽 8개국의 최선 정보를 한 권에 담아내고 있다.

 

 

책의 초반부를 보면 동유럽 여행의 포괄적인 정보가 담겨져 있는데 동유럽 지도를 시작으로 동유럽 추천 여행 루트(여행 기간과 여행할 국가에 따라서) · 동유럽에서 놓치지 않고 감상해야 할 자연 · 명물 · 유네스코 지정 핫 스폿 · 동유럽 최고의 뷰포인트 · 음식과 빵 · 디저트와 맥주 · 쇼핑까지 10가지의 동유럽에서 해봐야 할 일종의 미션이 소개된다.

 

 

이 책에 수록된 동유럽 8개국은 체코 · 오스트리아 · 헝가리 ·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 폴란드 · 루마니아 · 불가리아 순서로 소개된다. 각 국각의 대표적인 도시를 중심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 국가의 역사와 기본적인 정보, 여행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정보와 공휴일과 축제, 출입국, 한국 대사관 정보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으니 먼저 이 부분을 숙지하고 해당 지역과 국가를 여행하면 좋을것 같다.

 

지도도 상세히 수록되어 있고 교통편, 관광명소와 로컬명소, 박물관 등의 볼거리가 소개되고 이어서 식사 와 쇼핑 등을 할 수 있는 레스토랑, 카페, 디저트 가게, 바 등에 대한 정보도 그곳의 사진 이미지와 함께 소개된다. 다음으로는 숙소가 나오는데 한인숙소가 소개된다는 점이 인상적이고 이외에도 호스텔, 호텔 정보를 알려준다.

 

이들에 대해서는 그곳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주소, 가는 방법, 오픈과 마감 시간, 가격, 전화번호, 웹사이트도 친절히 기록해놓고 있을 정도로 상세하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을것 같고 자신의 여행 계획이나 예산에 맞춰서 선택하는데에도 이 정보들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유럽 셀프트래블』의 박정은 저자는 이 책 이외에도 같은 시리즈인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의 파리 · 이스탄불 · 런던 · 프라하 · 크로아티아 · 그리스 편과 함께 다른 유럽 지역에 대한 여행도서를 출간했을 정도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믿고 볼 수 있는, 마치 그녀와 함께 동유럽을 여행하는것 같은 기분마저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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