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셀프 트래블 - 2015~2016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30
조은정 지음 / 상상출판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매력적인 도시는 많을 것이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뉴욕은 뭔가 전통적인 건축물을 보러가거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보러가는 여행과는 또다른 매력을 지닌 도시일 것이다. 어떻게 보면 삭막하기 그지 없어 보이고, 넘쳐나는 사람들과 빼곡한 빌딩 숲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힐링이나 수천년, 수백년의 역사를 지닌 도시의 매력을 탐하는 도시들로의 여행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모이는 도시이자 여전히 전세계적인 관광 도시이기도 한 뉴욕은 분명 자신만으 매력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은다.

 

 

 그리고 『뉴욕 셀프트래블』은 그러한 뉴욕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마치 가이드가 따라다니며 여행을 도와주는것 같은 마음이 들게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엔 단체 관광이 아닌 혼자서 여행을 하는 경우도 많고 진정한 여행을 경험하고자 한다면 혼자서 여행하라는 말도 있을 정도인데 그렇게 혼자서 여행하고자 하면 아무래도 모든 것을 혼자서 준비해야 하다 보니 힘든 점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바로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뉴욕으로 여행을 떠나고자 할 때 준비과정에서부터 일정짜기 여러 테마에 어울리는 뉴욕의 장소와 매력, 뉴욕에서 해야 할 것들, 먹을거리, 미국하면 빼놓을 수 없는 메이저리그 야구 관람 등이 자세히 소개되는데 이러한 정보를 참고해서 자신의 여행 목적에 맞게 일정을 짤 수도 있을것 같다.

 

 

뉴욕을 14구역으로 나누어서 각각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도 체계적이며, 각 지역별로 자세히 소개된 내용을 보면 그 지역에 대한 주요 설명에서부터 시작된다. 또 그 지역에서 해야 할 일들을 체크리스트로 표기해 두었으니 여행시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해당 지역의 지도가 나오는데 지도 위에는 주요 지역 정보가 표기되어 있으며 Sightseeing, Live Music, Food, Cafe, Shopping, Light Life, Stay 등의 섹션으로 나누어서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데 꽤나 구체적이며 2015-2016 최신판이기 때문에 정확할 것이다. 주소라든가 전화번호, 오픈과 마감 시간, 가격, 인터넷 주소 등이 상세히 표기 되어 있고 각 장소에 대해서는 간략한 소개도 있기 때문에 참고해서 취향에 맞는 여행을 할 수 있겠다.

 

 

뉴욕 근교의 명소도 따로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뉴욕 시내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여행이 될 것이다. 또한 이와 함께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애틀랜틱 시티, 보스턴, 나이아가라도 소개되기 때문에 중요 여행지는 뉴욕으로 하되 주변 지역과 대표적인 도시까지도 만날 수 있는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끝으로 뉴욕 일반 정보라든가 출입국, 이동 정보와 같은 내용은 책의 말미에 수록되어 있으니 뉴욕 여행시 참고하면 된다.

 

단 며칠로는 다 볼 수 없을 정도로 뉴욕의 이모저모와 곳곳이 소개되어 있고, 그에 대한 관련 정보도 잘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 전 일정을 고려해 루트를 짜고 그와 관련한 여행지를 잘 계획 한다면 셀프 가이드로도 뉴욕을 충분히 잘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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