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지음, 이영아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엄청난 책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무려 19주 연속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였고 '영국에서는 Neilsen BookScan 하드커버 픽션 20주 1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발행 6개월간 영국과 미국 500만 부 판매', '전 세계 35개국 번역 판권 수출', '출간 전 드림웍스 영화 판권 계약'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 준 책이 바로 폴라 호킨스의 『걸 온 더 트레인』이다.

 

짐바브웨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녀는 열 일곱살에 런던으로 이주하고 15년간 경제부 기자 생활을 하고 그와 관련된 책을 쓰지만 이후 로맨틱 코미디 소설로 전향해서 책을 쓰지만 그녀는 스스로가 이 결정에 불만스러웠꼬 이후 자신이 평소 즐겨 읽는 종류의 책을 쓰기로 결심한다.

 

이후 탄생한 『걸 온 더 트레인』은 전미대륙에서 6초마다 팔린 책이 되었고 영국에서는 18초마다 팔린 책이 된다. 온갖 기록들을 탄생시킨 이 작품은 스토리 자체도 상당히 흥미롭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레이첼은 평소 런던으로 향하는 통근 기차를 같은 시간에 타고 다니는데 그 특별할것 없는 일상에서 그녀는 매번 같은 패턴으로 같은 곳에서 신호를 받아 멈춰서는 기차 안에서 기찻길 옆에 늘어서 있는 집들을 바라보는데 그러다 1년 동안 자신이 제스와 제이슨이라고 이름까지 붙여 준 한 쌍의 남녀를 지켜보게 된다.

 

아름다운 제스와 그런 제스를 지켜주는 듬직한 제이슨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사실 5년 전 레이첼과 톰의 모습이였는데 현재 톰은 자신과 불륜을 저지른 애나와 결혼해 둘 사이에 낳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그 집이 바로 제스와 제이슨이 사는 집의 몇 채 건너에 있는 곳이였고 바로 이러한 상황에 레이첼로 하여금 그 상황에 빠져들게 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러던 어느 날 제스가 제이슨이 아닌 다른 남자와 키스를 하는 장면을 보게 되고 예전에 톰이 자신에게 했던 일이 대입되면서 레이첼은 제스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동시에 그 상황을 모르는 제이슨이 걱정되어 그를 보러 기차를 탄다. 하지만 일요일 아침에 깨어난 그녀는 자신에게 상처가 있고 피가 묻어 있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다시 시작된 월요일 아침에 레이첼은 신문에서 제스가 실종된 것을 알게 된다. 실제로는 메건과 스콧이였던 두 사람 중 메건의 실종으로 스콧이 의심을 받자 그를 걱정해 사건 전에 있었던 일을 경찰에 알려주려고 평소 알콜중독에 가깝던 그녀였지만 술을 마시지 않고 증거를 모은다.

 

이 책은 전혀 모르는 사람을 완벽히 타인으로 지켜봐 온 레이첼의 시선에서 모든 것이 판단된다는 점에서 그녀 스스로도 확인이 없는 상황이 제시되는 반전과 함께 이야기의 몰입을 높이면서 그녀가 기억하지 못하는 그 순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제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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