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끝에서 다시 만난 것들 - 더 늦기 전에, 더 잃기 전에 알아야 할 45가지 깨달음
레지너 브릿 지음, 문수민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의 살아가는 동안 한번은 꼭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과 관련된 타인에게 일어난 일을 통해서 그 순간을 맞이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반대로 오롯이 자신에게 일어난 일로 인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함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는 것이다.

 

저자와 같은 경우에는 후자로써 자신이 기자로서 한창 주가를 올리던때인 1998년 유방암 선고를 받았으며, 그녀는 당시의 순간을 회상하며 “누군가 나의 삶을 바닥으로 내동댕이친 기분이었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녀는 암도 자신의 삶을 일부로 받아들이고 투병한 끝에 암마저도 극복해 낸다. 그런 그녀가 이 책에서 자신의 이야기는 물론 자신이 지난 26년 간 취재하면서 평범한 사람들이 일궈낸 기적에 대해서 쓰고 있다. 그러니 이 책을 읽을 이유가 되지 않을까?

 

우리는 내가 다른이의 삶에 관련된 이야기에 매료되기도 하는데 그것은 그 삶의 결코 평범하지 않게 진행되어 왔고, 그속에서도 굳건히 살아남은 경우엔 더욱 그러하다. 그들이 보여준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 기적은 분명 감동과 함께 우리가 변화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시간이란 없다.

우리 온 인생이 집약된

현재의 순간이 있을 뿐이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라.

- 레프 톨스토이

 

이 책의 원제목은 <Be The Miracle>이다. 말 그대로 기적에 관한 이야기인 셈이다. 다른 이야기에서 우리는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고, 그 변화는 결국 나의 기적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자신의 인생을 더이상 허비하고 있어서는 안된다. 이제는 내 인생이 끝이 나는구나 싶은 그 순간은 예고없이 어느날 불현듯 찾아 온다. 그 순간에 후회하지 않겠다는 심정으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그 방법을 알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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