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위해 사느냐고 묻을때 당당히 난 무엇을 위해서 산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그리고 그 대답에 자신할 수 있을까? 그것이 옳고 그르다는 말은 둘째치고서라도 말이다.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목적이 있는 사람은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그러니 세계적인 석학이 30여년 간 인간발달 연구를 통해서 얻은 결과물이라는 이 책 한권을 통해서 단순히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진짜 내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 지를 제대로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분명 좋은 것이다.
청소년들의 약 20%만이 인생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이 책의 연구 보고서는 다소 충격적이다. 우리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라는 거창한 주장말고도 가깝게도 바로 내 아이들이 될수도 있으니 말이다.
내 인생이지만 정작 나 자신만의 인생을 살지 못하는 이들에게 목적있는 삶의 중요성과 함께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그런 삶인지를 연구 보고서로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앞서 말했듯이, 권위있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오랜 연구 결과니 눈여겨 볼만하다.
무엇보다도 청소년기를 보내는 아이들이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기를 무작정 물 흐르듯이 흘려 보낸다면 분명 후회할 날이 올 것이다. '특히 성공적으로 목적을 발견한 사람들'에서 나오는 다양한 사례는 그러한 삶이 왜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 줄 것이다.
인생은 자기 자신이 살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현명한 조언을 해준다면 그 사람은 좀더 의미있는 행동을 하게 될것이고, 이런 것들이 쌓여서 인생 전체의 질도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주변인들이 해야 할 행동 등에 대한 이야기는 부모들이 집중해서 읽어 봐야 할 것이다.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그에 맞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간섭이 아닌 부모의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니 말이다.
새해에 이런 책을 읽으면 뭔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지금이라도 이 책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어진다. 어떤 인생을 살지는 각자의 몫이기에 그에 따른 책임도 그 사람의 져야 한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삶과 그 삶의 목적을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