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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것을 고르는 여자 가장 맞는 것을 고르는 여자 - 성공한 여자보다 성숙한 여자가 행복한 이유
리링야오 지음, 최인애 옮김 / 조선앤북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성공한 여자보다 성숙한 여자가 더 행복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울러 성숙한 여자란 과연 어떤 여자를 말하는 것일지 상당히 궁금해지는 책이였다. 여자라서가 아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것은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이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다만, 이 책에서는 여자를 향해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여성 교양 강연 내용과 다양한 사례를 모아 정리한 내용이라고 한다. 중국 현지에서 상당한 호응을 불러 일으킨 내용이라고 하니 기대감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성숙한 여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적은 이 책은 상당히 의미있는 내용들이 적혀 있다고 생각한다. 여자로서 지녀야 할 덕목이라고 말한다면 페미니스트들이 뭐라할지는 모르지만 내 생각에는 그런 느낌이 든다. 결혼을 시작으로 해서, 여성적인 매력에 대해, 그리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카운슬링, 재테크에 대한 내용까지 모든 것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아니란 뜻이다.
총 4부에 걸쳐서 진행되는 카운슬링을 하고 있는데 감정을 성숙하게 만드는 내용들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현실은 결코 녹록하지 않다. 그렇기에 살아가면서 무수히 겪게 될 숱한 상황들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주변의 유혹에 흔들리거나 다른 사람들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인 판단력을 할 수 있는 사람, 즉 성숙한 여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제목에서 말하는 가장 맞는 것을 고르는 여자의 의미 역시도 이러한 맥락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그런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을 선택할때 결국 다른 사람들의 평가나 시선에 상관없이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은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 그리고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