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
전성철 지음 / 아이지엠세계경영연구원(IGMbooks)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웨이터, 빵공장 직공, 택시기사, 야적장 수위, 야채장수에서 CEO 1만 명의 스승에서 맨해튼의 유명 로펌의 변호사가 된 한 남자가 전하는 꿈을 이루는 이야기.

 

무슨 드라마 소개가 아니다. 실존 인물의 이야기이다. 드라마 주인공같은 삶을 살았던 저자의 이야기는 잠깐의 소개만으로 이 책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의 화제에 오르고,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과연 어떻게 했길래, 어떻게 하면 나도 내 꿈을 이룰 수 있을까하는 그런 생각을 들기 마련이다. 꿈이 없다고 말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꿈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모든 사람들에게 저자의 이야기는 귀감이 될 것이다.

 

실패가 무엇인지 노력이 무엇인지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람이 저자이며, 그러한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저 탄탄대로의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는 관심이 없다. 그런 이야기는 공감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무수한 역경을 딛고 일어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기에 충분하다.

 

비정규직이다 88만원 세대다 해서 희망조차 없어 보이는 젊은 세대(물론 그외 많은 세대들도 포함될 것이다.)들에게 꿈을 가지라는 말이 과연 가당키나 할까 싶은 마음도 든다. 그렇지만 그러하기에 더욱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도록 노력하라고 말하고 싶다. 현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 현재를 내가 원하는 상황으로 바꾸는 것만이 최고의 해결 방법이기 때문이다.

 

"단 하루를 살더라도 자신의 꿈과 의지대로 자기답게 살아라"고 말하는 저자는 자신이 그렇게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저 듣기 좋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경험한 일들을 통해서 자신이 깨달은 지혜를 꿈을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과 꿈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모두가 성공하기를 꿈꾼다. 하지만 그 성공을 위해서 저자와 같은 노력을 하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이 책을 읽는다면 저자가 어떻게 성공했는지가 아닌, 왜 성공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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