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내 인생을 만드는가 - <죽음의 수용소에서> 저자 빅터 프랭클에게 배우는 인생의 지혜
알렉스 파타코스 지음, 노혜숙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하루 하루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가 미래의 내 삶을 결정한다고 볼때 지금 이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낼 수 없는 이유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것은 알지만 그날이 그날같은 하루 하루를 보내는 것 또한 사실이다.

 

도전이라는 단어가 그 어느때보다 아슬아슬하게 들리는 때다 바로 요즘이 아닌가 싶다. 자칫 지금 가지고 있는 것마저 사라질까 그 누구도 섣불리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서도 지루하고 무미건조한 일상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 또한 우리네 모습이다.

 

하루 하루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다. 이 책에서는 바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의미있는 내 인생을 위해서 우리가 실천해야 할 지혜로 7가지를 말하고 있다.

 

1. 자신의 일에 의미를 부여하라

2. 습관적인 불평을 극복하라
3. 삶의 순간순간 의미를 발견하라
4. 과정을 소중히 여겨라
5. 거리를 두고 자신을 바라보라

6. 긍정적 경험으로 관심의 초점을 돌려라
7. 자신을 넘어서라

무슨 일이든 의미없는 일은 없다. 그렇기에 의미없는 일을 하면서 내 인생을 허비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순한 일이라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그 일에서 의미를 찾는다면 우리는 그것을 행하는데 있어서 사명감을 느낄 것이며, 성공했을때 더한 기쁨을 느낄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무리속에 투덜이가 있기 마련이다. 뭘해도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게 만든다. 부정적인 마인드는 결코 긍정의 힘을 경험할 수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특히 요즘 우리 시대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중에 하나로 결과 지상주의라는 것이 있다.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처럼 과정이야 어떻든 그 목표에만 도달하면 된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면서 그 목표로 가는 과정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우리는 그 과정을 튼튼히해서 추후에라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결국 자신이 꿈꾸는 일의 성공을 위해서 정진한다. 하지만 아무런 원칙없이 행한다면 그 결과는 정당성을 얻지 못할 것이다. 모두에게 인정받는 삶이 아닐지라도 스스로가 인정할 수 있는 그런 인생이 되기 위해서 사소하지만 당연한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며, 상식이라고 말하는 것이 진리가 되는 내 인생을 채울 수 있을때 내 인생은 웰 메이드(well-made) 인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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