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의 소방서로 오세요 레이의 소방서 1
심수진 지음, 김진겸 그림 / 연두세상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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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의 소방서 시리즈의 첫번째 책이다. 책은 소방서에 있는 각종 차들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 실려 있다.

 

 

<레이의 소방서로 오세요>는 소방서의 소장으로서 소방대의 활동을 전체적으로 지휘하는 통합지휘차이다. 이 책에서는 레이가 소방서의 총대장이 되어서 다른 대원들과의 만나는 이야기가 나온다. 

 

 

레이는 총대장이 된 설레임으로 간밤에 잠을 잘 못 잔 상태였다. 그리고 소방서의 대원들도 레이 대장을 만난다는 즐거움에 들떠 있다. 책에서는 소방서에 있는 각종 소방차들에서 소개가 나온다. 각각의 차에 대한 모습과 화재 현장에서의 기능을 소개되어 있다.

 

 

소방서의 차들은 레이 대장을 만나러 가기 위해서 앰비, 래드, 부머, 비콘, 헤이즐, 벤트, 러스의 순서대로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레이는 대장으로서 이 모두의 환영을 받으며 훈련장에 들어 선다. 훈련장에 있던 차들은 조명과 사이렌 소리를 이용해서 멋진 화음으로 레이 대장을 축하합니다.

 

 

친구들의 환영에 대해 레이 대장은 감사의 말로 대신한다. 그리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친절히 돕고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한다.

 

 

마지막으로 열 한대의 빨간 소방차들은 레이 대장을 선두로 퍼레이드를 벌이며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책의 본문에서는 각각의 소방차들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가 나온다. 그리고 책의 말미에는 이렇게 각각의 소방차의 특징과 역할을 좀더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을 녹음한 우리말 구연과 영어 구연이 동시에 담긴 CD가 함께 들어 있으니 아이에게 들려 준다면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될 듯 하다.

 

소방차 좋아하는 큰아들은 이 책을 받고서 책을 읽는 동시에 블럭으로 소방차를 만든다고 할 정도의 호감을 보였다. 일단 책이 크며서 소방차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그림도 깔끔하고 색감도 좋아서 아이가 좋아할 요소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불 났을때 불끄는 역할만 하는 소방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가진 소방차들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의 호감을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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