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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하우스 Full House 15
원수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0월
평점 :
품절
(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는 리뷰입니다.)
빗속의 추락사고로 의식을 잃었던 엘리는 다행히 의식을 회복하게 된다. 그리고 라이더는 엘리에게 마음을 고백하고자 둘만의 저녁식사에 초대하게 된다. 라이더는 지난 자신의 행동들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 그녀에게 경비행기를 타러 갈 것을 제안한다. 그와 동시에 언젠가부터 라이더가 자신의 목에 걸고 다니던 펜던트 목걸이를 엘리의 목에 걸어 준다. 하지만 둘을 태우 경비행기에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행하게 되고, 라이더는 엘리를 먼저 비상탈출 시킨다. 탈출하는 엘리에게 라이더는 자신의 진심을 담아 고백한다.
"사랑해, 엘리! 사랑한다구!"
진작에 좀 말할 것이지... 아무튼 엘리는 무사히 탈출하게 되고 펜던트 목걸이를 열어 보게 되는데...
그속에는 결코 자신도 짐작하지 못했던 인물이 활짝 웃고 있다. 그의 마음을 깨닫은 엘리는 더욱 마음이 급해지고, 라이더 역시 극적으로 비행장에 불시착을 한다. 그리곤 이젠 정말 서로의 소중함과 마음을 확인 받는다. 정말 질기도록 오랫동안 헤매다 제자리로 돌아 온 두 사람이다.
한편 라이더의 비서인 안젤로는 엘리의 친구인 크리스틴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퇴자를 맞게 되고, 베쓰는 자신의 오빠가 엘리를 사랑하는 마음을 인정하게 된다. '그래 ...분명히 오빠가 빠질만한 매력이 있어. 나 노력할거야. 이제부터 두 사람이 진실로 맺어지길....' 이라는 진실된 마음과 함께.
이제 풀 하우스는 라이더와 엘리의 사랑 확인을 기점으로 대단원의 마지막을 향해 간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