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하우스 Full House 8
원수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는 리뷰입니다.)

 

방송을 통해서 공개적인 프러포즈를 한 라이더다. 그녀는 라이더의 본가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고 그는 현재 현장에서 촬영 중이다.

그녀는 라이온스 본가에서 한창 결혼 준비 중이다. 겉으론 담담해도 그녀는 이미 라이더의 명성과 그의 본가의 대단함에 끝없이 놀라고 있는 중이다. 라이더의 할머니가 정기점검차 병원에 가고 그 사이 그녀는 옷을 보러 간다. 그곳에서 엘리는 앞으로 두 사람의 인생에서 큰 태풍일지도 모를 사람을 만나게 된다.

 

라이더의 결혼 확정에 미랜다는 결국 돌려 받지 못한 자신의 사랑에 울게 된다. 그리고 라이더와 엘리의 결혼식이 다가온다. 오스릭이 야심차게 마련한 드레스는 마치 마술같이 그녀를 너무나 사랑스럽고 로맨틱하게 만든다. 결혼식이 끝나고 두 사람은 기자들을 피해서 둘만의 여행을 떠나고 라이더는 그녀의 자연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역시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 싫지 않은 투닥거림이 이루어지고, 엘리가 옷가게의 피팅룸에서 만났던 그 사람과 우연하게 맞딱트리게 된다.

 

데이먼 프라이스. 장차 그들의 인생에 잊지 못할 여러 사건들의 중심에 설 인물이다. 그 만남을 뒤로하고 두 사람의 신혼 첫날밤을 보내게 될 요트로 가서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라이더 자신과는 달리 여전히 망설이고 있는 엘리를 그는 힘겹게 참아낸다. 다음날 라이더는 그녀에게 초대의 편지를 남기고 촬영장으로 가고, 데이먼 프라이스는 본격적으로 엘리에게 접근할 방법을 찾아낸다.

 

필릭스가 겨우 정리되고 나니 또다시 새로운 인연의 등장이다. 우리의 엘리 지, 그녀의 매력이 뒤늦게 빛을 내나 보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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