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영국에서는 Royal Wedding이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윌리엄 왕자와 그의 오랜 연인 캐서린이다.
이날 결혼식은 세계적으로 생중계 되었고, 그녀가 과연 어떤 웨딩드레스를 입을 것인가에서 부터의 카밀라 공작부인과 캐서린의 어머니가 입을 옷, 캐서린의 여동생 피파의 들러리복까지 모든 것이 세간의 관심사였다. 2011년 5월 16일자 People (주간, 발행국: 미국)지에는 그날의 감동이 생생한 화보로 담겨져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 초대된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데이비드, 빅토리아 부부, 엘튼 존 커플-에서 각국의 왕실 가족과 영국 왕실 가족 들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져 있다.
신부가 알렉산더 맥퀸의 드레스를 입고 식장에 들어서는 모습과 윌리엄 왕자가 자신의 들러리인 동생 해리 왕자와 식장으로 들어서는 모습, 두사람의 결혼식 장면, 그리고 반지를 끼워주는 모습도 담겨 있다.
실제 방송에서는 이때 반지가 한번에 들어가지 않아서 보는 내내 내가 다 걱정스럽기까지 했다. 그리고 의외로 결혼반지가 너무 초촐하다는 것과 신랑인 윌리엄왕자가 반지를 끼지 않는다는 사실이 못내 섭섭했던 기억까지 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마차를 타고 버킹검궁까지 퍼레이드를 하는 장관과 궁에 도착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또한 현장 지켜본 수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기다린 발코니 키스 장면도 나온다.
이날 이례적으로 두번의 키스가 이루어져서 보는 관중들을 행복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캐서린의 부모님과 여동생, 남동생에서 여왕님 부부, 찰스 왕세자 부부, 해리 왕자, 화동들, 그리고 정중앙에 자리 잡은채 발코니 키스를 하고 있는 화보는 정말 역사적 자료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캐서린의 드레스와 티아라 반지, 귀걸이에 대한 디테일 컷은 충분히 볼 가치를 제공한다.
또한 신분의 들러리이자 여동생인 피파의 드레스도 덤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영국 왕실과 다른 왕실 여인들의 옷차림과 결혼식 내내 눈을 뗄 수 없었던 그들의 화려한 모자들도 함께 만나 볼 수 있겠다.
그리고 결혼식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뒤에서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실려 있다. 예를 들면 마차를 관리하시는 분들, 성가대원들, 하프 연주자, 음식 담당자 등의 이야기 말이다.
또한 다이애나 비의 결혼식 드레스와 화동들에 대한 사진과 함께 요르단 라니아 왕비의 결혼식 사진도 실려 있다.
거기다가 캐서린 가족들의 이야기와 해리 왕자에 대한 이야기, 예식 후의 파티와 웨딩 케잌에 대한 기사도 실려 있으며, 다른 왕실 사람들에 대한 기사도 있다.
두 사람의 결혼 공식 사진과 함께 결혼 전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은 스토리까지 정말 다양한 볼거리들이 담겨져 있으므로 왕실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은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