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Weekly (주간 미국판): 2011년 05월 16일 - 영어, 매주 발행
US Weekly 편집부 엮음 / US Weekly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잡지의 초반에는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레드 카펫 드레스 의상을 소개하는 기사가 나온다.
우리 나라도 영화제나 각종 시상식을 거행하면 여배우들의 드레스가 단연 화제가 되고, 다음날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각종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해서 재평가되는데 이의 시초는 확실히 할리우드가 먼저인 듯 하다.

레드 카펫위의 할리우드 스타들의 드레스 향연을 볼 수 있는 기회다.

 

그리고 역시 이번 잡지에서도 빠지지 않는 파파라치 사진들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꾸미지 않은 생생한 표정을 담고 있기에 역시 볼만하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또는 의식하지 못한 자연스러운 모습이 독자들로 하여금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러니 파파라치들이 끊이질 않나 보다.

 

이번 호의 타이틀 기사는 당연히 영국의 Royal Wedding이다.

윌리엄 왕자와 캐서린 미들턴의 결혼식 전 과정이 실려 있는 기사이다.

그녀가 웨딩카에서 내려 레이스 베일로 얼굴을 가린채 결혼식장으로 들어가는 사진에서부터 아버지 마이클 미들턴의 손을 잡고 신부입장하는 사진, 그리고 윌리엄 왕자로부터 결혼반지를 손가락에 끼우는 장면, 결혼식에 참석과 엘리자베스 여왕과 카밀라 공작부인, 캐서린 미들턴의 어머니 캐롤 미들턴의 사진 등등이 실려 있다.

결혼식을 끝내고 거리 행징을 하는 장면과 버킹엄 궁에 도착한 장면과 그 유명한 발코니 키스 사진, 축하 비행쇼를 궁전 앞에 모인 사람들과 함께 감상하는 모습, 그리고 신랑과 신부 양측의 직계 가족들이 참석한 공식 사진과 그녀가 결혼식에서 착용한 드레스부터 악세서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기사도 있다.

그리고 두 사람의 공식 결혼사진도 있고, 피로연 드레스 사진도 있으며,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과 참석한 여성 왕족들이 착용한 모자를 담은 사진도 있다.

그날 하루를 시간대별로 나누어 식의 진행과정을 소개한 기사도 실려 있으니 그날의 감동과 그 모든 순간을 간직하고픈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잡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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