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문제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다.
우리 주위에서 서로가 믿음을 상실할 때 새겨지는 배반의 상처는 얼마나 큰가.
인생에서 서로의 믿지 못함은 결국..."
(p.14)

"인간의 기억이란 말이야,
세월이 가면 잊혀지는 일도 있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더 뇌리에 박히는 일이 있다네."
(p.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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