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맘 She's Mom 2011.7
쉬즈맘 편집부 엮음 / CLOCKWISER(월간지)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육아잡지는 그동안 많이 있어 왔다. 여성 잡지도 그랬고, 특히 주부를 위한 잡지들은 굳이 그 종류와 가짓수를 말하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이보다 더 목적의식이 투철한 엄마를 위한 잡지는 없었다.
이 잡지는 6세~16세 사이의 아이를 둔 엄마들을 위한 우리 아이 잘 키우기 프로젝트 매거진 이다.
일단 독자층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다.
앞서 말한 대로 6세~16세의 자녀를 둔 엄마를 위한 책이다.
책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 여느 잡지와는 달리 정말 알찬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다.
그동안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신문에서 오리거나 인터넷으로 검색하던 내용들이 한권의 잡지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와 엄마의 패션, 인테리어, 여행, 학습 정보, 학원 정보, 최근의 이슈가 되는 교육계의 정보, 유학 정보 등 이루 말할 수가 없는 다양한 정보들이 촘촘이 가득 담겨 있다.

이번 7월호에서는 장마철을 대비한 특집 기사가 실렸다. 아이들의 패션소품에서 디지털 소품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벨기에 교육현장을 알아 보기 위해서 실제 한 가정을 탐방한 기사가 실려 있다.

또한 요즘 우리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자세한 분석 기사가 있다.

최근 교육계의 핫이슈이기도 한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기사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시기 적절하게 담겨 있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의 영어 학습에 대한 자세한 방법도 제시한다. 그리고 이와 연계된 기사로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 자세한 분석과 함께 대비 전략도 나온다.

인물 기사로서는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특이한 병을 겪고 있는 개그맨 이동우씨 가족에 대한 솔직하고 따뜻한 얘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외에도 해외의 모로코와 국내의 강원도 여행 정보가 실려 있다.
잡지 속에는 중간 중간 기획 기사 사이에 다양한 작은 소식들이 실려 있어서 나름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의 교육과 함께, 엄마들의 패션 정보, 인테리어 정보, 요리 정보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많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잡지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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