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컴 디지털 누드체중계 DB-110
복정제형(주)
평점 :
절판


 
우선 배송도 빠르고 포장도 잘 되어 와서 좋긴했습니다.

디지털말고 눈금 저울이 있었으나 다이어트를 하자니 소수점까지도 있고

좀더 정확한게 좋을 것 같아서 색깔도 예쁘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조금 실망입니다.

먼저 색깔이 완전히 다릅니다.

분홍색이 아니라 펄이 들어간 어두운 은색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완전 다릅니다.

컴퓨터상에 보이는 이런 색을 원해서 구매하시는 거라면

받아보시고 깜짝 놀라실 듯..

혹시 색상이 잘못온 거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조금 얇습니다.

끝으로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해야 하나...

저울이 평소에는 전원이 꺼져 있다가 일정한 무게를 주면 창이 불이 들어오면서

무게가 나타나는데 제가 마트에서 사용해본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전원이 좀 더디게 껴집니다.

보통 디지털은 한발을 발끝만으로도 살짝 눌러줘도 좋은데 이 제품은 두발을

완전히 올리고 서 있다가 껴지지 않아서 내려올 때 쯤에서야 껴집니다.

그리고 저희 집이 이상한 건지...

언니네에 있는 디지털은 방 어디를 옮겨다니면서 체중을 측정해도 같게 나오는데

이 저울은 거실, 방, 부엌 암튼 어디를 옮겨다닐 때마다 측정한 무게가 달라진다는

겁니다.

그것도 심할 때는, 거실에서 체중계 세게 너비정도밖에 안 옮겼는데도 무게차이가

무려 2kg이상이 난다는 겁니다.

그래서 체중을 측정할 때마다 이게 맞긴한건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은품으로 온 줄자는 정말 유용한데...

본품인 체중계가 이 모양이니...

딱히 고장이라고 말도 못하겠고...

장소 이동시마다 체중이 달라지는 건 저희집이 정말 이상한 건가요?

암튼 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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