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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장 늘리기 훈련 - 패턴+구+절의 조립 공식으로 영어 문장이 비약적으로 길어진다
지정연 지음 / 길벗이지톡 / 2026년 7월
평점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말로 잘 표현이 안될 때 우리는 답답함을 느낀다. 우리말로 해도 그런 상황이 되면 답답한데 영어라면 더욱 그렇지 않을까? 영어회화를 잘 하는 사람들은 예외겠지만 만약 영어 말하기가 늘 답답한 상황이라면 3단계 문장 확장 공식을 통해 유창한 영어로 말하기가 가능해진다는 『영어 문장 늘리기 훈련』의 내용이 상당히 궁금해질 것 같다.
이 책에서 말하는 3단계 문장 확장 공식은 바로 '패턴+구+절의 조립 공식'을 의미한다. 책 초반에 <이 책의 목표와 해법>이 소개되는데 이 부분을 먼저 보고 학습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로 이 책을 잘 활용하는 방법과 그 효과가 소개되니 참고하면 될 것이다.

영어 작문이 텍스트인 문장 만들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스피킹인 영어 말하기(영어 회화)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을텐데 4개의 주제 아래 총 14개의 Part를 통해서 120개에 달하는 핵심 표현을 담아내는데 그 핵심 표현에 대한 설명을 통해 어떨 때 사용하는지, 대화 속에서는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보여 준 이후 1단계 문장을 만들기를 먼저 해보고 이어서 2단계 문장 늘리기, 마지막 단계에서는 문장 확장하기로 나아간다.
확실히 1단계에는 기본 문장이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간단한 표현이 나온다. 하지만 단계를 거칠수록 여러 말들이 추가되면서 표현이 구체화되고 좀더 세련된다고 해야 할 것이다.
'놀았다'는 표현 하나만 봐도 1단계에서는 '누구와 언제 놀았다' 정도로만 끝이 나지만 점차 어디서 얼마나 그리고 어떤 상황과 같은 부차적인 정보들이 추가되면서 다양하게 표현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마치 레고 블록을 하나 둘 이어서 점점 더 긴 하나의 막대로 만들어가듯이 기본 문장에 살을 붙임으로써 점점 더 긴 문장으로, 그러면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막힘없이 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평소에 말로 표현을 해보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면 일기로 표현해도 좋을 것 같고 그 일기를 소리내어 말하기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